보배드림

가족중에 한명이 산다길래 보고 왔습니다.

장소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고요

퇴근 하고 가고 7시까지만 오픈이라 10분 밖에 못봤습니다.

타본 느낌은

생각보다 디자인이 이쁘게 나왔고

의외로 실내공간이 괞찮다는 겁니다.

억지로 경차에 2열 3명 앉게 하느니

차라리 2명이서 그나마 편하게 앉는 4인승으로 만든게 상당히 좋은 시도라고 생각됨.

가죽질감은 인조가죽이지만 괞찮았고 실내 질감은 뭐 플라스틱이지만 경차로는 충분히 수긍가능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2열거주성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본인이 몸집에 제법 나가기에 앞좌석 운전석 조절하고 뒷좌석으로 갔는데.

일단 2열시트 슬라이딩 되고 슬라이딩 폭도 제법됩니다.

앉아보면 레그룸자체는 좁은데 의외로 1열 시트 밑이 깊고 넓게 파여 있어서 발이 들어가도 여유가 충분해서

보이는 레그룸 보다 훨씬 편합니다.

무엇보다 2열 리클라이닝 각도가 스포티지나 제가 타는 쏘렌토 보다도 더 많이 넘어 갑니다. 물론 그러면 거의 머리가 뒷유리에 닿을 정도지만 각도는 이거 너무 누운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각도가 큽니다.

적당히 옵션 선택하고 사면 무난하게 타기에는 아무 지장없고 스타일 때문이라도 제법 인기 끌꺼 같네요.

참고로 그 가족은 캐스퍼 노멀 인스퍼레이션 계약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