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일단 전 보배드림에 열성회원은 아니지만 한 10여년전쯤 처음 접하고

정치성향이 비슷한 글들에 공감하고 가끔 유머글에 스트레스도 풀어가는 보통의 40대 중반 회원입니다

조사뿐다? 뭐하시는 분인지, 보배에서 뭘 하시는진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꼭 알아야 하나요?)

솔직히 스스로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 꽤 피곤하게 하시는 분 같아요

(댓글에 왜 피곤하냐? 라고 묻는 분 계신데

굳이 알고 싶지 않은데 자꾸 원희*. 이준* 등이 대장동 특검 이야기 하면 스트레스 받는거랑 비슷한 이치같습니다만.

지난 1-2년동안 틈만 나면 보배글에 조사뿐다 관련 이슈가 수시로 노출이 되는데

물론 안보면 그만이겠지만 그런 여론몰이 방식이 거슬리는 측면도 있습니다.

님들도 모임에 늦게 참석했을때 대화에 참여하려면 전후사정 다 파악해가는데 스트레스 안받나요?)

조사뿐다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고 뭐하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조사뿐다만큼 베풀고 열성적으로 살아봤냐고 퉁치시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에 헌신하고 주변이나 가족에 희생하고 살아갑니다.' 라는 것  

제가 1-2년전부터 갑자기 보배드림에서 뜬 조사뿐다님을 피곤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총량으로

훨씬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얻어가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결국 이재명 후보 말대로 누군가의 손실을 일으키는 일종의 부당이득 아닌가요?

이런 지지의 최종목표는 무엇입니까?

본인만이 알겠지만 떳떳한 일일까요?

보배안에서의 위상? 자기만족? 후원? 유튜버 수입? 결국 이런 모습이 보이니까 반대급부도 생겨나죠.   

저는 국가와 법의 테두리 안의 사회의 자정기능을 믿습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보배드림의 순기능도 지지합니다만

선은 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뭘 조사뿐다는 건지.

본인 생각에 정의롭지 않으면 그냥 다 고소?

공인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자가 단지 보배에서의 영향력을 믿고

어설프게 정의의 사도인것 처럼 행동한다면

금세 질서는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반대는 많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일뿐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이런저런 생각들도 있다는 취지에서 주절거린점 이해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