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노답이니 딴데가서 놀아야겠다 하긴 했지만 몇몇분들이 전혀 이해를 못하신거같아서 한번더 정리하고자 합니다.
특히 19인치님. 친목질이라는 단어에 대해 아예 이해를 못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줄기차게 나는 이사람들 모른다. 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계신데, 친목질이란건 현실 친분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특정인의 닉을 언급하며 자기들만 아는 주제로 떠드는걸 친목질이라고 부릅니다.
본인들 외엔 아무도 못알아듣는 뻘소리. 예를 들면 이런것들.
그럼 이게 뭐가 문젠데? 걍 노는건데 니가왜 ㅈㄹ임? 너도 와서 어울리면 될거아님?
인터넷 게시판의 어울림은 현실의 어울림과는 다릅니다.
현실에서야 개인 대 개인으로 안면을 트고 친분을 쌓지만
넷상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정보글, 혹은 질문, 혹은 유머 혹은야짤 일상글을 쓰며 소통합니다.
상대가 특정인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라는게 핵심이죠. 그게 게시판의 문법입니다.
그걸 지키지 않으면 커뮤니티가 크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다는건
이미 수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뭐 그것까지 찾아드릴만큼 열정적이진 못하니 알아서 찾으시고요.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서 니가 뭐 아싸라 그렇다느니 (어떤 인싸가 게시판에서 ㅈ목질을 합니까 나가놀지)
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건 정신질환이라느니.... 찐따라느니.... 아주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인신공격하는 모습,
아주 인상적이었고요.
제가 꼰대라 국산차게시판이니 국산차 얘기만 해! 라고 한적도 없고요.
유머글을 쓰던 뻘글을 쓰던 야짤을 올리던 제 알바 아니고요.
단지 제목에 닉언급이랑 맨날 같이노는 패밀리들끼리만 알아먹는 개뻘글은 좀 자제해달라 그겁니다.
누구든지 와서 어울려야 하는 게시판에 방해가 된다 그겁니다.
이래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할 수 없고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봅질 되시길.
그리고 여기 매일매일 15년 가까이 들락거린 사람으로서 말씀 드리지만 친목질이니 뭐니 존나게들 해봐야 그거 오래 안갑니다. 어차피 그 사람들 언젠가는 다 쥐죽은듯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들 와서 친목질 하고 이 과정의 반복입니다. 이 말은 즉슨 친목질 하지 말라고 해도 누군가는 와서 하게 되고, 친목질 하던 사람들도 그리 오래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호형호제 하며 없으면 죽을 것 처럼 하지만 진짜로 그런 사이로 진화한 사람들은 굳이 게시판에서 쇼 안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억지로 어떻게 해보려고도 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 걱정하는 사람만 답답합니다
전 재미위주로 저한테 댓글 다신분들에게 최대한 재미드리고자 노력했는데 프레임 씌워서 좆목질하는 사람만드니까 제가 화를 내는겁니다
댓글에대한 사람의 최대한의 예의를 쓰레기로 만드시나요?
저 말고도 국산차 게시판보면 엄청 많은데 왜 꼭 저를 찝어서 얘기하시죠? 개인적 친분과시하는분도 있고 저도 보다보면 자기들끼리만 아는 말 하시는분들이 국산차게시판에 태반이거든요?
왜 제가 하루왠종일 병신같이 나대니까 듣보들이 판친다 생각드시나요?
저도 그래요 다 그렇게 보이는데
왜 저만 물고 늘어지실까???
19인치님이 혹은 다른 님들이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고 즐기고 노는 건데 그게 못마땅해서 이러나요?
야짤이 올라오고 뻘글이 난무하는건 괜찮고요?
기준이 뭔가요?
커뮤니터라는 놀이터에서 각자 자기들 방식으로 놀고들 있는데 그게 맘에 안 드니 그러지 말라고 하는게 더 웃긴거 같아요
이러다가 또 지나가고 다른 놀이거리가 오고 하는거지요
그냥 놀다 가세요
너무 진지하면 재미없어요
근데 글 어디에도 그 기분점이라는 것이 안 보이는데요?
도데체 뭐가 좆목질이라는 것인가요? 님 기분 나쁘면 그게 좆목질인가요?
사회에서 적응 못한다는 티를 꼭 여기 커뮤에서도 내야겠어요?
아~~ 드라군 놀이도 좆목질이라고 할 기세네요 ㅋㅋ
느끼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 그짜하고 여짜하고 분위기가 영 다른데 뭘 알지도 못하면서 까고 있어요
국게서 놀지도 않으면서 대뜸 처와서 선비짓거리하는 것보다 남의 글에 관심 점이라도 찍어서 관심 보여주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국게서 노는 꼴 보다 자게서 하는 진짜 좆목질보면 아주 환장해서 모니터 뚫고 나오겠네요
상황 파악 못하고 꼴같지 않은 댓글 달지 말고 가던 길 가세요
약간이 아닌가?
저도 첨엔 분위기 희한하다 싶었는데, 다른 커뮤 좆목질이랑 느낌이 다름. 계속 상주하다보니 자주 보이는 닉들이 "내가 낸데, 우와 누구누구 왔다" 이런 느낌보다 걍 다들 꼴리는대로 글쓰고 댓글 다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알 수 있음.
형도 즐봅하셔요
-지나가는 국게아싸-
자제할 필요없다.맘껏 자유롭게 써라~
단 법적허용범위내에서.
친목질을 하든, 반가워서 인사를 하든 그게 뭔 상관인데~
자유롭게 글 쓰는 공간에 자유를 자제해달라?ㅋㅋㅋㅋ
여기에 개뻘글이 얼마나 많은데.
어떤 넘은 반말한다고 지랄지랄~ㅋㅋ
뭔 상관이냐고~
그리고 여기 매일매일 15년 가까이 들락거린 사람으로서 말씀 드리지만 친목질이니 뭐니 존나게들 해봐야 그거 오래 안갑니다. 어차피 그 사람들 언젠가는 다 쥐죽은듯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들 와서 친목질 하고 이 과정의 반복입니다. 이 말은 즉슨 친목질 하지 말라고 해도 누군가는 와서 하게 되고, 친목질 하던 사람들도 그리 오래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호형호제 하며 없으면 죽을 것 처럼 하지만 진짜로 그런 사이로 진화한 사람들은 굳이 게시판에서 쇼 안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억지로 어떻게 해보려고도 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 걱정하는 사람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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