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학교 끝나고 와서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봤어요.
처음에는 아무도 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놀랐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답은 찾지 못했어요
댓글보니 주먹으로 갈겨라 의자로 찍어라 등 그런 때리라는 말도 있었고, 핑계를 대며 거리를 두라는 말도 있었어요, 그냥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부모님, 선생님 we클래스? 등등 상담도 해보라고 하셨어요.
때리는건 정말 못하겠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해도 더이상 변할건 없을것 같아요.
그냥 이따 학교가서 인연 끊자고 해보려구요.
아 그리고 위치를 알려달라는 분 계셨는데
정말 감사하지만..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면 사건 커질것 같아서
못 말씀드릴것 같아요 죄송해요..
보배드림에 글 올렸을때 오히려 이런걸 왜 올리냐 그런식으로 혼나면 어떡하지 걱정했었는데 보배드림 회원님들은 다 좋은 분들인것 같아요
기말고사가 얼마안남아서 공부하러가보겠습니다..
내일 말했는데 해결 안되면 또 도움요청해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진짜 친한 친구였다면 과연 저렇게 행동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긍정적인 사람이 곁에 많을수록 나 또한 긍정적인사람이 되는것같아요
한창 자라는 학생일때 좋은것만 보고 받아들였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나고나서 돌이켜보면 지금의 힘든 순간마저 추억이 되는 순간이 올겁니다
솔직하게 친구와 대화 나눠보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길 바래요.
누나도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세요
저도 사실 어릴때 정말 힘들었어요.
뭐라고 해야하나~~
저는 남자치곤 여리여리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저를 약하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때 늦은 운동보단 공부만했습니다. 말그대로 밥만먹고 공부만했죠.
그러니 날 귀찮게하는것들은 자연스럽게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운동은 대학가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하고 있어요.
제 스스로에게 잘한 결정이라 판단이 들어요.
어릴때의 자신감은 공부로 표출했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운동으로 건강에 대한 자신감으로 살고 있어요.
어릴때 욕설과 폭력은 자만심과 허세라 생각드네요.
그들에 의한, 그 친구로 인한 본인의 삶과 인생에 피해를 주지마세요.
최소한, 학생 스스로의 삶을 위해서라면~~
누나도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세요
싫은 친구. 안맞는 친구 인연을 끊고 싶은건데. 40먹은 아재도 아직은 방법을 찾지 못했어.
모둔 그러면서 이겨내고 살고 있는거야.
그러니 친구도 크게 의미 두지말고 대충대충 건성으로 친구를 대하면 알아서 멀어지지 않을까?
좋은하루되세요
진짜 친한 친구였다면 과연 저렇게 행동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긍정적인 사람이 곁에 많을수록 나 또한 긍정적인사람이 되는것같아요
한창 자라는 학생일때 좋은것만 보고 받아들였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나고나서 돌이켜보면 지금의 힘든 순간마저 추억이 되는 순간이 올겁니다
솔직하게 친구와 대화 나눠보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길 바래요.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처럼 저도 어느센가 부모님욕을 알게 됬고 점점 이상한쪽으로 갔던것 같아요
좋게 잘 끝내겠습니다
그게 연을 끊는것일수도 있구요
정말 불합리한 처사에 대해서 토로할 수는 있지만 사사건건 모든 것이 그런 언행....중학생때는 있을 수도 있는데
듣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안하는게 맞죠.
공감이 될만한 상식선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불편했을거에요.
그 친구와 어울리면서 최근에 변화가 크다는거 보면 오랜 친구는 아닌가 싶어요.
대화를 조금 더 깊게 해볼 필요는 있는데 이미 스스로가 스트레스가 크다면 피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이런걸로 때리거나 뭐 할 일은 아니고 좋은 방법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화시도 잘해보고 결과가 안좋으면
대략적으로라도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알려주고 함께 고민해봐요.
첫째. 대화시패드립 싫다고 강력하게 어필.
두번째. 친구와 거리두기.
세번째. 그 친구와 어울리지않기.
괴롭힐시엔 한번은 꼭지돌아서 치고박고해야함.
증거수집은 필수.
주변 사람 때문에 인생이 피곤하거나 힘들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거리 두고 연을 자르는게 맞는거구요
이제 시작이니 지금부터라도
인생에 참견을 하려고 하거나
피곤하게 하거나 힘들게 만들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친구가 아닌 그냥 남 이라 생각하시고
너무 정을 주지 않으시면 됩니다.
친구는 그냥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자연스럽게 멀리하는게 좋을거같네요 .
그리구 엄마가 속상하실지 모르지만. .정말 힘들면 엄마께 의지하는것도 방법입니다 .
여기에 와서 아저씨들한테라도 마음 풀어 놓고 그래요.
그러면 버틸 힘이나 지혜가 생길수도 있어요.
착한 학생 앞으로도 화이팅하길.
근데 친구는 잘 사겨야 해요.
내가 누구를 만나는가에 따라 내 인생이 바뀐답니다.
지나보면 쎈척 그런거
한때나마 진짜 친구로 생각했다면 마지막으로
친구로서 대화해보는건 어떨까?
누구야 난 니가 진짜친구로 생각하는데 넌날 어떡해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난널 이런부분이 너무 싢어 너무 부담된다 등등 진솔하게 대화해봐요
그러다 벽에 말하는 느낌이면 그렇구나 역시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구나 생각하고
각자의 인생을 사는거죠 마지막으로 대화해봐요
어떤 말이 학생에게 힘이 될까..
'나는 학생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었나..'
한참 생각했어요.
지나가면 별거 아닐지 몰라도 지금 당장 자신에게 닥친 일은
남이 뭐라고 하든 가장 힘들죠.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학생이 어떤 상황이든 너무 혼자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사회가 많이 타락했지만 여전히 좋은 어른들이 주변에 있을거라 믿어요.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누구에게라도 너무 힘들면
꼭 얘기해서 함께 상의하길 바라요.
학생은 이미 꽤 건강하고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 일이든 잘 헤쳐나갈 겁니다.
기말도 파이팅 하시고, 오늘도 힘냅시다!^^
응원할게요~
그친구에게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너무 솔직하지는 말고, 약간의 선의의 거짓말도 섞어서 .,예를 들면 학원을 다니던가, 공부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겠다던가. .굳이 부정적이고 듣기 싫은말로 그 친구를 적으로 돌릴 필요는 없어요) 전달하세요.
이제 그 다음은 그 친구의 행동에서 우리는 또 방법을 찾으면 되니까요. 순서는 이게 맞는것 같아요. 혹시모르니, 녹취도 조심스럽게 추천하고요. . . 그치만, 있잖아요. . 그런일은 안 생겨요~
내가 끝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걱정하는. .그런 최악의 순간은 안생겨요~~ 한평생 걱정하고 고민 많이 했던 이 아줌마 말을 믿어봐요 ~ 걱정 말아요~~~ 잘 풀릴꺼예요^^
우리아들도 중1인데 . 삼촌은 이렇게 하라고 교육시키고 있거든..물론 첫번째는 부모한테 얘기하는거지만 ..
물론 성격상 하기 힘들수도 있어.. 이런방법이 있다는거 알아두고 생각해보길..
아들!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
항상 응원해줄께~~~
나도 학생때 똑같았거든^^
화이팅~
언제든지 고민있으면 글 올려요...
여기 좋은분들 많으시니까...
항상 기죽지말고 화이팅...
훔. 내 어린이 시절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친구가 1명 있는데 그 친구도 입이 좀 거칠었어.
근데 난 욕이 너무 싫다고 극진지로 이야기하니 한동안 연락 끊겼다가, 1년정도? 지나서 연락오고부터는 좀 순화해가더라고. 상대방이 소중한 친구라 생각된다면 가볍게 이야기할게 아니라 정말 어떤것들을 싫어하는지 이야기 해볼 필요 있다고 생각해. 힘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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