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 로마첸코(백인) vs 리차드 코미(흑인)
WBO 라이트급 인터콘티네탈 세계 타이틀전
7라운드, 빅샷을 맞고 대자로 뻗는 코미
코미가 정신을 못차리고 우왕좌왕 하자
코미 코너측에 기권을 어필하는 로마첸코
코미가 간신히 정신을 차렸지만
또 그로기에 빠지며 스텝도 제대로 밟지 못하자
상대측 코너에 다시 한번 기권을 어필하는 로마첸코
결국 경기는 판정까지 감
경기결과는 로마넨코 만장일치 판정승
근대 해외 복싱팬들 사이에서 일대 논란이 벌어짐
상대측 코너에 대놓고 기권을 어필하는건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비매너 행위다
심판이 판단해야 할 일을 왜 선수가 판단하냐는 의견
vs
때린 본인이 제일 잘 알테고 더 때리면 상대가 진짜로 죽을꺼 같으니까 저 정도는 어필할 수 있는거 아니냐
오히려 상대 선수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이 있으니 저런 행위를 할 수 있는거라는 의견
으로 엄청난 논란 중
다리도 완전히 풀린데다가,, 방향 감각도 상실할 정도로 충격이 엄청 심해 보이는디,,,
저 정도믄 때린 선수가 어필하기 전에 맞은 선수 코너에서 알아서 흰 수건 던졌어야 하는거 아닌가예,,,,
당연한 어필 같아 보입니다...
그 트라우마로 선수생명 끝난 사람들도 있다 하니...
승부가 갈린후에도 펀치가 계속되면 그것은 폭행임.. 양쪽 의견이 일리는 있으나 ..
탭을 치는데도 숨통 조이는 것보단 훨신 매너있어보이는데
어필해도 듣질 않으니..
저렇게 계속 경기하다가 상태편선수가 사망이라도하면 저 선수는 평생 그 고통과 죄책감으로 살아야할껍니다
죽었음 어쩔라고
저정도면 심판이 경기 끝내야지
더맞으먼 죽을수도 있다.
아마 반대쪽 선수에 베팅이 많았나보네
종료안시키는거보니
Ko로 지는선수보다 저렇게 이상증세가 있는데 서서싸우다가 사망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상대측 코너와 심판이 오히려 선수를 보호하려는 스포츠정신을 잊은거 아닌가요?
저건 심판 태도가 논란인거 같네요.
진심으로 걱정 하는듯 하다
주먹을 주고받는 저 선수의 어필이
맞았다고 봅니다.
내가 왼쪽으로 움직이면 상대시선이 당연히 왼쪽으로 따라와야하는데 안따라오고 허공을 응시할때가 있다. 당연히 그만 싸워야 한다.
딱봐도 그로기에 다리풀려서 정신도못차리구만
복싱이 언제부터 한명이 죽어야 끝나는 스포츠였던가?
상대의 눈동자와 워킹, 피하는 스피드, 맞는 감도 등등
서로 사랑을 나눌 때처럼 친밀히 안다.
실제로 경기 중 신체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라고 보인다.
칭찬해줘야된다고 봄니다~~
승부가 결정이 났는데, 선수를 보호해야 다음 미래도 있는거죠. 검투사 경기처럼 쓰러진 상대에게 숨을 끊어라 할수는 없는거
실제경기 5라운드까지 비등비등하다.
6라운드 로마첸코가 살짝 우세.
7라운드 다운 후 카운트10이 넘었다고 로마첸코 심판에 어필.
그 후 이겼다고 생각하고 스텝꼬인것 상대코너에 어필.
그와중 코미는 전진스텝으로 싸울의사 표현.
경기는 중단없이 계속 진행 12라운드 종료 후 로마첸코 판정승.
둘의 뜨거운 격려와 포옹.
실제 본사람으로써 부상 배려보단 내가이겼다 고만하자 마인드였음.
짐승을 싸움붙이는 투견도 아니고
인간으로서의 스포츠이기에 나올 수 있는
올바른 행동이라고 봅니다.
뇌수술후
3개월 혼수 상태로 있다가
기적처럼 깨어났습니다.
허나 30대인 친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지능으로
아픈친구가 되었네요.
모든분들 항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자신도 살인자가 되었다는 죄책감 트라우마에 시달릴건데... 둘다를 위한 일인데
복싱은 단순 이기고 지는게 아니라 선수의 생명까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종목이니 복싱 선수라면 다 같은 생각일 거임
어필할만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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