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파주시에서 20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영업용 택시기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힘든 가정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며 택시기사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다 어느날, 모범운전자회 간부들이 국가에서 지급하는 모범운전자회 봉사활동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을 목격하셨습니다.
집행부 간부들이 서로 보조금 나눠먹기를 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여 아버지께서는 경찰서에 제보하여 이 일을 바로 잡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경찰서 측에서도 뚜렷한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고, 경찰서 측에서도 좋게 좋게 마무리하자는 태도를 취해 왔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집행부 간부들은 뻔뻔하게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태도를 고수했고, 저희 아버지가 거슬렸던 모범운전자회는 분란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제명처리’하였습니다.
이 부당한 처사에 대해 경찰서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힘없는 저희 아버지는 결국 지역사회로부터 따돌려졌습니다.
내부 고발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가난하고 힘도 없는 사람은 불의를 못 본 체 지나쳐야 했을까요? 공공연한 부정으로 치부하고 모른 척 할 수도 있었지만 용기 있게 자신의 양심과 정의를 위해 행동한 저희 아버지의 억울한 심정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단 링크에 국민청원 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Xbs4Ax
#경향신문파주모범 #파주택시기사 #파주모범운전자회 #비리고발 #내부고발 #정부지원금 #불법행위고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아버지께서 너무 힘들어하세요.
아버지께만 고소취하하라하시고 그렇게 안되니 제명처리를 시키셨어요.
저도 최근에 알아서 자식으로써 가슴이 아프더라구요.제가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고싶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족도 지금 청원중에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E0pmbC 청원동의한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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