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쟁이 보배 형님들, 먼저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십숑~
관악구에 있는 주사랑공동체(베이비박스) 와이프가 1년 동안 한 달에 2번, 밤샘 봉사가서 갓 태어난 신생아 천사들, 돌봄 봉사했던 곳입니다 혼자 출산하여 키울 수 있는 여력이 안돼서 아가들 좋은 곳으로 입양 보내려고 두고 가시는 분도 계시고, 경제적으로 여건이 안 되셔서 두고 가시는 분도 계신다 합니다..
마음을 다시 굳게 먹으시고, 키워보시라고, 우리가(주 사랑공동체) 도와주겠다 하면서 생활용품, 분유 등등 후원도 많이 하시는 곳입니다. 와이프가 처음에 일 다니면서 밤샘 봉사한다고 했을 때, 굳이 힘들게 왜 그러냐면서 이야기했지만 꼭 시작하고 싶다 해서 다녔고, 큰돈은 아니지만 5만 원, 10만 원 기부도 했었습니다.
올해 3월에 아기 임신하고, 와이프가 임신 6개월까지 봉사 다녔네요. 오늘 한 달 된 우리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 뭐 사줄까 와이프랑 이야기하다가, 큰돈은 아니지만 기부를 좀 하면 어떨까 하는 와이프 말에, 너무 좋다 생각하였고, 봉사 다녔던 주 사랑공동체에 연락해서 기저귀 무슨 사이즈 필요하나 여쭤봤고, 신생아 거는 있지만
혼자 키우시는 가정에 보낼 대형, 특대형 사이즈가 부족하다고 하여 구매 후 다녀왔네요.. 31년 살면서 군대 행군했을 때 앞에 동기 군장 들어줘서 엄마랑 통화했을 때 느꼈던 울컥함이 살짝 올라왔네요
아들 이름으로 기부했고, 자주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따듯한 성탄절 보내시고 보배 형님들 항상 건강&망할 코로나 조심하십쇼! 단결!
추천두개입니다
추천두개입니다
복받으실꺼에요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