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대한민국땅! 고대하던 독도에 다녀왔습니다.
울릉에서 독도로 향하는 해운회사가 몇군대 있습니다만 연이은 풍랑주의보로 인해 이번 겨울엔 아예 뜨질 못했다고 합니다.
독도와 울릉과의 거리도 87Km 정도라 제법 있는 편. 편도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마침 월요일엔 배가 뜰수 있을것 같다길래..고민을 좀 하다 하루 더 울릉에 머무르기로 하고 조정해서 배에 탔습니다
독도는 가는것도 문제지만 접안 여부도 관심사인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접안하지 못했습니다.
일년에 접안 일수가 70일이 좀 안됐던것 같은데..아쉽긴 하지만 겨울철 접안은 거의 어렵다고 하네요.
대신 독도를 순회하는 코스로 운항을 하기 때문에 멀리서 나마 구경해봅니다. 실물로 독도와 마주하다니 신기!
괭이갈매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잠시 배가 바다 위에 정박을 한뒤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갑판 위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동도와 서도가 사이좋게 서있네요. 외로움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아쉽지만 이렇게 독도를 뒤로 하고 울릉으로 돌아갑니다.
쾌속선이라 울릉 사동까지 90분이면 갈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파도가 정말....;;
멀미를 안하는 체질인데 돌아올땐 너무 고통스러웠네요. 저는 아니였지만 대부분 쏟아내신듯
접안까지 했으면 완벽했지만 겨울철 접안은 거의 없다고 하시는것 같으니 뭐 본것만으로도 만족해야할듯 해요
울릉 독도 여행은 여러 의미에서 꼭 한번 추천드립니다!
어깨깡패 횽이시네요
ㅎㄷㄷ
접안 후 20분 너무 짧더군요.
그래도 정말 좋았습니다.
제 인생 가장 잘한 일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고생했어요. 돌아오는길이 ㅜㅜ
저도 7년전에 10월쯤에가서 8시쯤 출발하는 배타고
한번에 독도접안했죠
올때 파도 세져서 파도 타고 넘어가는데
재미있던데 그런거 멀미 안 나는데
옆에서 치는 멀미 너무 나서 반죽음
당해죠
너무 감사합니다~저기 갈려면 날씨와 운이
따라줘야 갈수있다고하는데 맞나요?
제친구 가족은 발딛고 왔답니다 어찌나 부럽던지
평생 한번 가보고 싶군요
진짜 날씨 좋을 때 다녀오셨네요
사진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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