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정헌혈 도움을 좀 받을수있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됐습니다
저희 누나가 암이 재발이 돼서 암수술을 다시 해야하는 상황인데
백혈구 수치가 현저히 낮고 혈소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피검사를 하루에도 몇번씩 해야돼서 하루평균 12명의 수혈량이 필요한데
수혈을 하기위해선
코로나 확진판정 후 한달이 지나야되고
혈압약 및 복용약물이 있으면 안되고
임신 출산 경험이 있으면 안되는 등
많은 이유로 전달이 전혀 안되고있습니다.
지인분이 이곳까지 알려주셔서 이렇게 염치 불구 하고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 한분이라도 제발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상이지만 보내주신 은혜 평생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시길 부탁드려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정헌혈 시 가까운 헌혈 장소를 방문하여 문진 간호사에게 수혈자 등록번호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수혈자 등록번호 : 2203230015
○ 요청 의료기관 : 이대부속목동병원(11100915)
○ 환자 혈액형 : B (+)
○ 필요 혈액제제 : A-PLT[M]
○ 진행기간 : 2022-03-23 ~ 2022-04-20
★ 헌혈 전 헌혈자 유의사항 및 기타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정헌혈 및 헌혈자 유의사항 안내 ◀
☞ https://biss.bloodinfo.net/direct_donation_hos.sjp
▶ 레드커넥트 ◀
☞ https://www.bloodinfo.net/redconnect.d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 ◀
☞ https://www.bloodnet.or.kr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글쓴님도 꼭 헌혈참여해주시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헌혈참여 독려해주세요.
'혈액형이 달라서 안타깝다'라고 하는 분들도 꼭 헌혈하도록 해주세요.
혈소판이 안되는 분은 전혈헌혈 꼭 하시도록 안내해주세요.
특히 한국은 30대 이상 어른들의 헌혈참여가 낮은 나라입니다.
주변 어른들이 헌혈하도록 해주세요.
평소 헌혈에 무관심했던 어른들이더라도 주변 가까운 지인의 수혈상황을 접하면 헌혈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연이 나에게까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 수혈이 절실한 환자들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헌혈에 대해 잘 모르면 '나는 이래서 헌혈 못해'라고 쉽게 단정짓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먹는다고 무조건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단순 약복용으로는 헌혈이 제한되지 않습니다.
(혈압수치, 혈당수치, 치료상황, 처방변경 등에 따라서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꼭 담당기관에 정확히 확인을 해보거나 일단 시도라도 해보라고 얘기해주세요~
저도 이틀 전에 퇴근하고 헌혈했는데,
방문한 곳이 나름 큰 헌혈센터인데도 방문객수(번호표) 자체가 예전 평일의 40%도 안되더라구요.
그 정도로 심각하게 헌혈자가 적은 상황이니 전국의 모든 수혈환자가 수혈이 어려울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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