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카페 회원분과의 만남으로 S600을 시승해봤습니다
차종: 2015년식 7만km S클래스 S600
구동방식: FR
엔진: V12 6.0ℓ M277 가솔린 엔진
엔진제원: 530마력 84.7k.m 토크
공인연비: 6.7km/ℓ
신차판매가격: 267,000,000원 (2015년 기준)
제일 눈에 들어오는건 판매 가격 입니다
후기형 S560 4매틱 마이바흐 가격이 245,600,000원인데
전기형 S600 롱바디 가격이 2천만원이상 더 비쌉니다 (물론 엔진 8기통/12기통 차이가 있지만요)
디자인은 차주분의 취향이 반영되어 측면은 AMG 스타일, 전후면은 마이바흐 스타일로 컨버전 되어있습니다
장착된 휠은 S63 정품휠인데 사진으로만 봤을땐 작아보였는데 실물로보니 정말 웅장하고 멋집니다
옆모습 실물로보면 진짜 장난 아닙니다..
차주분이 강남에서 광명으로 와주셨는데
강남에서 광명까지 연비는 4.3km/l 가 나왔습니다
이날 금요일 저녁이라 제일 막히는 시간이긴했습니다만 그래도 연비가 엄청납니다
공인연비가 6.7km/ℓ이니..막히면 4km대는 당연하겠죠 ㅡ.ㅡ;;
IWC 시계밑에 부메스터 스티커 탐나더군요
그리고 어라운드뷰 화면입니다
차량 색상이 검은색이라 어라운드뷰에서 차량 이미지도 검은색으로 표시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S600/마이바흐 급에만 가야있는 나이트비전
차주분께 여쭤보니 실용성은 거의 없다고..ㅎㅎ
시골길 가로등 없는곳 아닌이상 진짜 실용성 없을것 같긴 합니다 ㅡ.ㅡ;;
그래도 뽀대는 제대롭니다 ㅋㅋ
실내 색상에 베이지라 전체적으로 엠비언트빨을 굉장히 잘 받습니다
블랙인 제차 실내와는 많이 다릅니다
나파가죽인것도 다르고..파이핑 들어간것도 다르고
실내 소재 자체가 천지차이 입니다
신차 가격이 1.4억 vs 2.7억이니 .. S600 한대 살 돈+@면 S350 2대 가능합니다 ㅋㅋ;;;;;
제 차에는 없는 HUD 입니다
없는거에 적응되어서 괜찮았는데 막상 있는거보니 부럽네요..ㅜㅜ
웅장한 V12 엔진룸 입니다
유튜브나 지나다니면서 옆에서만 들어봤지
직접 시동 걸어보는건 처음이라 떨렸습니다 ㅎㅎ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쉬이이이잉 소리가 나면서 매끄럽고 우렁차게 시동이 걸립니다
그리고 제일 기대했던 악셀 밟았을때 12기통 엔진의 회전 질감은..!
엔진 굴러가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악셀 밟을때마다 12기통 특유의 쉬이잉 소리가 계속 납니다 ㅎㅎ
밖에서 들을때도 좋았는데 안에서 들려도 역시나 좋더군요
아쉽게도 카페 회원분과 밥먹고 나오니 밤이되서 MBC 서스펜션은 제대로 느껴보지를 못했습니다
승차감은 M에어서스가 달린 제 차량이랑 비교시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이건 제 뇌피셜입니다만 주조휠인 제차휠과 단조휠인 S600휠의 무게 차이로 인한걸수도..있겠다 싶었습니다
휠 1짝당 3kg가량 차이 날겁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 느낌도 느껴보려고 했으나..가는날이 장날인지
가는길에 언더커버가 부분적으로 빠져서 바닥에 끌리는 바람에 고속주행은 다음기회로 미뤄졌습니다..ㅠㅜ
아쉬운대로 주차장에서 엔진룸 열어서 비교도 해보고
사진도 여러장 찍었습니다
S클래스 두대가 나란히 있으니 웅장하더라구요 ㅎㅎㅎ
가로그릴과 세로그릴 비교
확실히 검정색에는 세로그릴이 잘 어올립니다
웅장한 휠,타공 디스크,캘리퍼 ㅎ ㅑ........진심 개멋집니다
엠비언트빨 잘 받는 실내좀 보세요..ㅠㅠ
도어트림 하단부에 스피커좀 보세요..ㅠㅠ 멋집니다 그냥
나 비싼차야!! 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느낌
웅장한 V12 엠블럼..
그리고 AMG 사이드 스커트 크롬도 실물로 보니 너무 멋집니다..크
사이드미러 커버도 카본으로 꾸미셨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본 댓글중에
S500이상부턴 뒷유리 열선이 다르다고해서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실제로 보니 많이 다릅니다
S600은 자세히 보시면 열선이 미친듯이 촘촘하게 깔려있습니다
반면 제 차는 그냥 평범- 합니다
이상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는 국게니깐 국산차 사진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차라 차에게 넘 고맙습니다 ㅎㅎ
6.중국의 그림자는 저도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렉서스 LS 외관에서 풍기는 느낌은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너 사람아닌거 다들 안다.
늘 하던짓거리나 해라.
근데 뒷유리 열선은 원래 저 텅스텐? 방식 저게 대주분의 모델에 기본이던 것인데 저도 모르는 새 언제부턴가 일반 열선이 들어가는군요… 옛날 S클들은 일반 열선을 거의 못봤는데
옛날 S클들은 텅스텐? 열선이었군요 ㄷㄷ
세월이 지나도 s클 포스랑 고급감은 역시 쥑이네요
저는 언제 s클 타보나요 ㅠㅠ
600이라니 실물이 궁금하네요 ㅎㅎ
차주분께 여쭤봐야 ㅎㅎ
그나마도 지 소유로 탄것도 아니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치고 들어오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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