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군대가기전 1년
다녀와서 5년 인원 사장,과장,저 셋인 소기업 다녔습니다.
군대 전역할쯤 다시와서 일해달라 하는 말에
저를 찾아주는게 고마워 다시 갔습니다.
175만원 부터시작해서
5년차 220받기까지 진짜 노력 많이 했습니다.
현장도 가고 모든일을 할수있을 정도로 노력했습니다.
근데 이제 돌아보니 이게 다 허송세월 보낸거 같네요..
사실 그만 뒀던 이유는 회사가 힘들거나 월급이 적거나 그런게 아니고 과장이 계속 돈빌리고 저게는 몇십만원 많게는
늦150만원 씩 빌리고 늦게갚고 이런상화이 계속되니 스트레스 더군요 이상황을 사장님께 말씀드려도 변하는게 없고
돈 빌려드릴수 있죠.. 같이 일한 세월이 있으니
근데 본인이 쓰는게 아닌 본인친구 빌려주려고(여자) 제돈 빌리는게 말이되는지.. 그래서 말씀도 드려봤습니다. 과장님
빌려드리는건 좋다 근데 친구분 빌려드리는건 싫다
그이후 서로 엄청 어색하고 표정 싹 굳더군요
그리고 한이주뒤 돈빌려달라고 또 말씀하시길래
그래 설마 저말 했는데 아니겠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화내용 들어보니 너빌려줄 잔고100만원은 항상있지 라고 하시는 과장님 말씀에 억장도무너지고 마지막 인내가 끊어져 그만뒀는데 씁쓸하네요 잠도 안오고
저저번주에 빌린100만원 저번주 월요일날 주신다했는데
돈없으시다 해서 토요일까지 주신다는말 믿고 기다렸는데
60만원보내시고 일요일날40주신다고 하더니 안주시고 까먹었다 하시고 월요일날 꼭주신다더니 안주시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진짜 이회사 다니면서 돈적게 받아도 언젠가 날알아주겠지 믿었는데 세상은 그렇지는 않네요 이제라도 알고 퇴사해서 다행인가 싶고..
한번은 본인 딸한테 빌리는데 제가 빌리는 식으로 해서 빌린다고 하더군요 일면식도 없는데..
살면서 단한번도 남에게 돈빌리고 아쉬운소리 해본적 없는데
이유도없이 욕먹고있겠죠
사회 초년생 님들 저처럼 한회사에서 등신같이 일하면서
이런거 견디면서 일하지마세요
오래일하면 알아줄거란 기대 하지마세요
내가 오래했어도 직장상사 윗사람은 더오래해서
회사는 변하지 않는것 같아요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술마시고 씁슬한데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세요 ^-^,,
달밤되세예~@.@
달밤되세예~@.@
한동안 쉬면서 다시 뭔가를 도전해보려구요..
딸도 있는데 친구(여자) 돈을 빌려줌 ..
과장님 뭐하시는 분일까
제돈이 그렇게 쓰인다는것도 스트레스 였어요..ㅜㅜ
위로 받는기분이에요.
세상에는 저런 인간들이 널렸습니다
할만큼 해 주시고 대우해주는 만큼만 일하세요.
왜 아쉬운 소리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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