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에 하루일당 알바를 갔습니다
앱에서 대화요청이 왔고 급한가보다 싶어 잠도자지않고 갔었죠
일할생각이 요즘 크게없지만 얼마나 곤란할지알기에 요청을 받아들이고 갔습니다
그런데 교대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네요
핸드폰을 보고있다가 손님들어오는 소리에 놓고일어나 어서오세요 했습니다
첫마디가 짜증내며 일똑바로해놨어요? 였습니다 그리고 카운터로 들어오며 폐기 정산영수증뽑아놓은걸 구겨던지며 지금정산하랍니다
전알바가 미리정산해놔야한다했고 6시에 가야하는데 6시에와서 정산하라니요..
정산해놨다하니 계산상황보더군요 제가정산하고 현금계산이 있는지 없는지..
어이가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보고 적어놓은게 뭐냐묻길래 유통기한적는거 같아서 적어놨다했고 더이상 얘기를 하기도 말을 섞기도 싫어 인계하지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어이없어 거칠게 한건 저도 인정합니다 제핸드폰을 쾅 내려놨거든요..
제 뒤통수에대고 오늘도 할수있냐 묻기에 안합니다하고 인사없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앱으로 써서보냈습니다 인계사항부터..
그 다음부터는 조롱을 하네요
이러다가 말겠지했는데
입금자명이 이거나받고끄지라입니다
몸이 안좋아져 멀쩡한직장 그만두고 쉬면서 한번씩 알바가고 애들키우고 그게 다입니다
유통기한확인철저히했고 심지어 지났는데 안빼놨던것도 뺏고 진열도 했고 정리도했고 청소도 음식물통바구니도비우고닦고 계산 손님응대 다했고 매장에 물이새서 닦다가 마지막 매장청소후엔 그곳에 임시로 박스대놔서 물흐르지않게 해놨고 전자렌지 닦아서 열어놓고 그냥 편의점 야간이 하는건 다했죠
돈을받는일이니까 할수있는건했죠
실수는 교통카드를 못찾아서 못판거..
(걸려있었는데 왜 못본건지 모르겠어요)
담배피는건 손님 없을때 나가서 피고왔고
일에 관련해 뭐가잘못됐는지도 모른채
이러고 있으니 심적으로 많이 힘이드네요..
담배핀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손님없을때 폰본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근데 부산에 편의점이 CU밖에 엄나? ㅋㅋ GS 간데이 그러다~ ㅋㅋㅋ
무슨 깡다군지 모르겠네 진짜 ㅋㅋ 사람 귀한지 모르는 놈 ㅡㅡ
개로 처우하면 벌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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