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입학하고
전국대회 2회 출전하고 맞는 5월의 연휴 막내와 둘이 여행을
첫 1박
막내가 호텔보더니
입을 다물지 못하네요 ㅎㅎㅎ
보는저도 뿌듯하네~~~~~~~~요
호텔아래 레스토랑에서 대게와 회 가격이 후덜덜 그래도 맛잇게 먹으니
저는 안먹어도 배불러요...라고 말하고싶지만 같이 많이 먹었습니다
대회끝나고 5일 어린이날 그리고 저는 연차하루내고 막내는 6일 학교 재량휴무라서 같이 간건데
기여이 새벽부터 몸푼다면서 30분 뛰고 오네요 기특기특 ㅎㅎㅎ
언제 멀리 이렇게 오겟냐면서 이승만 이기붕 김일성 별장을 쭈욱보고
여기 도착해서도 이승만별장부터 이기붕별장까지 차안타고 뛰어가네요
이정도면 병인가 ㅎㅎㅎㅎㅎ
막내도 이렇게 조깅하기 좋은곳오니 괜히 뛰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네요
저멀리 민통선이고 더 멀리 북한이라고하니
자꾸 저보고 거짖말하지 말라네요
그러다 군데 군데 휴전선관련 표지가 있으니 ㅋㅋㅋㅋ
또 맛난거 먹으라고 곰치...싯가....가격이 ㅎㅎㅎㅎㅎ
그래도 맘먹고 데리고 다니면서 좋은거 먹일려고 햇으니 이정돈 감수해야쥐~~요
그리고 2박 강릉 라카이
흠...수영장 개장할 시기엿으면 좋앗을텐데
경포대쪽은 올해초 전지훈련온곳이라
호텔앞에 경포대있다하니 이름을 잘몰하네요 그래서 데리고 나가서
경포대 근처가니 그때서야 아~~이러면서
낼아침엔 경포대 뛰어야지 이래요
저번 전지훈련때 경포대 3바퀴 35분안에 들어왓다고 하는데
저로선 믿기지가 않죠
5분도 서있기 힘든 저로써는.....ㅎㅎㅎ
안방혼자 자라하고 저는 옆방
여긴 욕조가 조금 깊어 물받아서 몸을 담그니 피로가 쏴~~~
요건 1박때 조깅하고 찍은사진이네요 ;;
이글쓰면서 제 폴더안에 사진
매년 나가면 1등하니
이번해에도 괜히 기대가
막내에겐 1도 내색안하지만
사무실에서 메달 트로피사진볼때마다
저혼자 김칫국을.....
그냥 적당히 잘하면 저도 안그러는데 왜 이렇게 잘할까요....
21년도 다른메달은 놔두고 금은동 메달만 찍어봣어요 ㅎㅎㅎㅎ
그냥 막내가 건강하기만을 진짜 다른생각 추오도 없어요 진짜요 진짜
그래서 추천!
즐거이 힐링하고 오시이소 . 부럽네요
그래서 추천!
추천드리고가요
막내아드님 맛난거 많이 먹고 아빠랑 푹 쉬다 가요.
응원합니다 ㅊㅊ
막내에게 부담주지않습니다
저는 혼자 애가탐니다
그럭저럭 간간히 어쩌다 기록좋으면 그러려니하는데
초등4 때부터 기록이 계속좋아지고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김칫국많이 마십니다
달리기좋아서 하고싶다고해서 그러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막내에게 약속했습니다
너 달리는데 어떠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아빠가 어떻게든
해결할테니 넌 달리기에만 집중해 아빠믿어 이렇게요
혹여나 언제일지 몰라도 힘들고 지치고 정말 안하겟다하면
제맘은 타들어가지만 막내의 의견을 받아들일 맘은 항상하고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아드님의 인생 응원합니다~
물론 건강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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