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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노비들의 이름[29]조회 19,275 | 추천 140 | 2022.05.21 (토) 17:57

글쓴이 권상우
가입일2021.04.26
활동지수마력 242,003
작성글게시글 6,779 | 댓글 11,536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작명 실력보소 ㄷㄷ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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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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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유베다 22.05.22 10:37 답글 신고

예전에 교수들이 쓴 책 보면서 충격받은 게 조선시대에 50프로가 노비엿고 조선후기에 공노비제도를 없애서 공노비 수만명이 양인신분이 됩니다. 오직 양반만을 위한 나라엿죠. 이후 사노비 제도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백정들도 1920년대에 신분차별하지 마라는 집단시위까지 벌입니다. 정이란 직역이 잇는 사람(양반은 관료로서.농민.상공인 등).백정이란 직역이 없는 사람이고 백은 흰 백자인데 희다.없다의 뜻입니다.조선은 백정을 인간취급 안햇습니다. 옷도 차별하고 백정여인은 가슴을 드러내는 옷을 입히고 동네 사람들이 백정딸을 옷벗기고 길거리에서 등에 올라타 동네를 돌면 백정딸 엄마가 울먹이면서 돈이나 먹을걸 주고 데려왓습니다. 관기도 비참한 신분이엇고 특히 평양.관서지역 관기는 더 참담햇습니다. 명.청 관료들이 조선을 방문하면 잠자리 상대까지 햇습니다. 조선의 발전된 문화.철학의 이면에는 양반을 위해 뒷바라지 하느라 희생된 노비들의 처절한 삶이 잇엇습니다.전쟁으로 타국민을 노비로 삼지않고 양반 제도를 위해 노동력 확보를 위해 노비자식도 노비로 만드는 잔인한 제도는 드디어 조선후기때 폐지됩니다. 다른 한편ㅇ으로 양반이자 소설가로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모 인물은 공화정을 주장하다 능지처참을 당햇습니다. 양반이라고 다 나쁜 사람만 잇지는 않앗습니다.물론 그 숫자가 적엇을 뿐이죠. 백성을 불쌍히 여겨 한글을 만드신 세종께서는 문자독점이 곧 정보독점인 시절에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새삼 감사할 따름입니다.전셔계에서 그 시대에 이런 지도층의 독점을 깨는 일은 그것도 한 나라의 왕이 나서서 하는건 어떤 찬사와 감사의 표현으로도 담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양반들의 반대와 비난을 감수하시고 대업을 이루셧을지 가늠조차 안 됩니다.

답글 5

추천 76

반대 3
왕배야덕배야 22.05.22 10:01 답글 신고

추가 : 좋빠가

답글 0

추천 33

반대 5
삼점삼터보 22.05.21 18:06 답글 신고

마당쇠 돌쇠는 인간적이었네 ㄷㄷㄷ

답글 0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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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딸칠 22.05.21 18:00 답글 신고

추가: 니꼬치~*.*;;;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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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치 22.05.21 18:02 답글 신고

추가: 파샇~*.*;;;

추천 0

반대 2
창문열고팔걸치기 22.05.21 18:28 답글 신고

破思

추천 2

반대 1
예체능계열 22.05.21 18:04 답글 신고

300년뒤엔 후손들이 보배닉네임 정리해서 정리글 올릴듯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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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야방성대곡 22.05.21 18:04 답글 신고

개조지 촉새년 맘에듬 닉변할까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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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점삼터보 22.05.21 18:06 답글 신고

마당쇠 돌쇠는 인간적이었네 ㄷㄷㄷ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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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밀몽이 22.05.21 18:09 답글 신고

밀몽이는 없었나여?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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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열고팔걸치기 22.05.21 18:22 답글 신고

宓夢伊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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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열고팔걸치기 22.05.21 18:14 답글 신고

娼八伊는 없네. 다행이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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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리요 22.05.21 18:14 답글 신고

작명실력이;;;ㅋㅋ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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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모른척 22.05.21 18:32 답글 신고

남근이 ㅋㅋ 마님이 예뻐해줬을듯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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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mim 22.05.21 18:41 답글 신고

역시 남근이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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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2.05.21 19:18 답글 신고

어우....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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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혀늬 22.05.21 19:25 답글 신고

존만이는 없군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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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오리 22.05.22 09:31 답글 신고

한자로 쓰니 더 웃겨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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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v윤v 22.05.22 09:51 답글 신고

교육에 중요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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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배야덕배야 22.05.22 10:01 답글 신고

추가 : 좋빠가

추천 33

반대 5
아르유베다 22.05.22 10:37 답글 신고

예전에 교수들이 쓴 책 보면서 충격받은 게 조선시대에 50프로가 노비엿고 조선후기에 공노비제도를 없애서 공노비 수만명이 양인신분이 됩니다. 오직 양반만을 위한 나라엿죠. 이후 사노비 제도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백정들도 1920년대에 신분차별하지 마라는 집단시위까지 벌입니다. 정이란 직역이 잇는 사람(양반은 관료로서.농민.상공인 등).백정이란 직역이 없는 사람이고 백은 흰 백자인데 희다.없다의 뜻입니다.조선은 백정을 인간취급 안햇습니다. 옷도 차별하고 백정여인은 가슴을 드러내는 옷을 입히고 동네 사람들이 백정딸을 옷벗기고 길거리에서 등에 올라타 동네를 돌면 백정딸 엄마가 울먹이면서 돈이나 먹을걸 주고 데려왓습니다. 관기도 비참한 신분이엇고 특히 평양.관서지역 관기는 더 참담햇습니다. 명.청 관료들이 조선을 방문하면 잠자리 상대까지 햇습니다. 조선의 발전된 문화.철학의 이면에는 양반을 위해 뒷바라지 하느라 희생된 노비들의 처절한 삶이 잇엇습니다.전쟁으로 타국민을 노비로 삼지않고 양반 제도를 위해 노동력 확보를 위해 노비자식도 노비로 만드는 잔인한 제도는 드디어 조선후기때 폐지됩니다. 다른 한편ㅇ으로 양반이자 소설가로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모 인물은 공화정을 주장하다 능지처참을 당햇습니다. 양반이라고 다 나쁜 사람만 잇지는 않앗습니다.물론 그 숫자가 적엇을 뿐이죠. 백성을 불쌍히 여겨 한글을 만드신 세종께서는 문자독점이 곧 정보독점인 시절에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새삼 감사할 따름입니다.전셔계에서 그 시대에 이런 지도층의 독점을 깨는 일은 그것도 한 나라의 왕이 나서서 하는건 어떤 찬사와 감사의 표현으로도 담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양반들의 반대와 비난을 감수하시고 대업을 이루셧을지 가늠조차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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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거제불꽃이다 22.05.22 13:01 답글 신고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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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잡 22.05.22 13:55 답글 신고

지금은 아닌가요? 지금도 저짓거리 당하면서도 찍어서 양반시켜즈는것들 다 뒤졌음 좋겠어요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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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글로빈 22.05.22 17:29 답글 신고

ㅆ 은 일부러 ㅅ으로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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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즐거이 22.06.03 10:10 답글 신고

이런 것들이 사실이라면 회피하고 부정만 할 것이 아니라 부족했던 부분을 바로 알고 현재를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는 노비들이 ㅅㅊㅈ, ㅇㅂ 들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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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딜 22.05.22 10:41 답글 신고

뭔 양반들이 저딴 이름을 붙여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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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고등어 22.05.22 12:17 답글 신고

자국민을 노예로 쓰는

참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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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리나잇 22.05.23 10:50 답글 신고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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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게살자좀 22.05.23 13:13 답글 신고

양반들이 노비들을 그냥 가축이름을 그대로 쓰면서 그냥 개돼지로 인식했다는게 드러나네.

그런데 요즘에는 2찍 버러지새끼들 처럼 자발적으로 가축이 되겠다는 년놈들도 많아지고.

세상사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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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애 22.05.23 18:10 답글 신고

남근이가 어케 생곃는지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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