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 차가 그렇게 막 좋은차는 아니에요.
몇일전에 같이 드럼배우시는 친구분들이랑 강원도 놀러가신다고
차를 좀 쓸 수 있겠냐시길래 "그럼! 보험 넣어둘께" 하면서
"근데 엄마 친구분들은 다 외제차 운전하시는데..내 차 가져가면 좀 그렇지 않겠어?" 했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친구분들께서도 오히려 우리는 오래된차라서 안좋다며 얘기하셨대요.
"엄마 톨비도 내가 내줌. 기름도 가득 채워줌" 하고선
오늘 새벽에 출발하셨는데 아까 속초라고 전화오셨더라구요 :)
엄마 차 사줄께 얘기를 몇년째 하고있지만 사실 생각처럼 쉽게 사드리기는 어렵고
좋은 차 아니어도 간만에 여행가신거 재밌게 놀다오셨으면 좋겠네요.
아! 안전운전 해야된다는 얘기는 어제 밤 잠들때까지 했어요 ㅎㅎ
오늘은 운동겸 걸어서 집에 가봐야겠어요 'ㅁ'
그나저나, 반대누르는 정신병자 같은 건 누구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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