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사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한 프랑스 매거진에 앞으로 나올 612 스카글리에티 후속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 데뷔는 다음 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치러진다는 암묵적인 힌트를 건냈다고 한다.
몬테제몰로는 던진 힌트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매우 다르고 새로운 페라리를 보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세상의 변화에 순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6.0L V12 엔진으로 최고출력 533마력, 59.8kg·m의 최대토크를 내고 전기모터는 99마력을 낸다. F1에서 사용하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612 후속에서도 볼 수 있다.
페라리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5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양산할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은 몬테제몰로가 단순히 론칭 날짜를 2012년으로 앞당긴 것으로 볼 수도 있고 또는 페라리가 제네바에서 소개하는 것이 612 후속과는 동떨어진 컨셉트카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아습네
슈퍼카12기통 엔진을 새로 만들 페라리가 아니죠.. 세계의 흐름에..순응하는 페라리..
새로운 슈퍼카 12기통 엔진을 만든... 세계의 흐름에 역행하는 람보르기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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