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승기를 쓰게 된 차량은 미니쿠퍼 R50 모델입니다.
일명 엄마차량ㅋㅋㅋㅋ
그래서 쿠퍼S가 아닌 쿠퍼를....;;
요즘들어 느끼는 사실인데, 출력? 그런거에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씨육삼도 오늘 타봤는데, 미니쿠퍼가 더 재미있었다는 놀라운 사실....ㅋㅋ
씨육삼 상당한 기대를 하고 운전해봤는데, 그냥 무쟈~게 잘나가는 세단이란 느낌밖에 안들더군요..
그렇게 재미나다는 느낌을 못받아서...ㅋㅋ
옆으로 좀 샜네요;;
일단 국산차중에 비교해볼만 하고 제가 타본거로는 포르테가 있는데,
미니 공차중량이 1180kg.. 가볍죠? 포르테 공차중량이 1162kg입니다ㅋ
포르테도 공차중량 덕에 드래그때 투스카니도 이긴적도 있고해서 욕많이 먹었드랬죠...;;
포르쎄라형(과거아이디 껌쎄라님)의 포르테도 운전했을때 상당히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들었는데,
미니쿠퍼도 마찬가지네요
그보다 쇼킹은 6단미션이라는 사실....!
뜨든 !
아놔... 그랜져 4단 어쩔꺼.....ㅜㅜ
쬐끄만한 1.6에 6단미션...부럽다ㅜㅜ
포르테쿱에도 4단미션달고 나온다는데... 현대기아 반성해야 합니다.
일단 지하주차장에서 또 한장씩 찍고 시작합니다ㅋ
쿠퍼S에는 있지만 여기에는 본넷에 큰 공기흡입구가 없죠?
정말 귀엽더군요.
빵빵한 뒷궁둥이 입니다ㅋ
S가 아닌 그냥 쿠퍼임에도 배기음이 상당하더군요.
세차하러 같이 가는데, 뒤에서 째깐한게 계속 방방거리면서 와서...ㅋㅋ
귀여운것 방방대는구나~ 하면서 다닌 기억이 나네요.
트렁크안이 더러워서 제대로 못찍었지만,
작은차체에 4시트를 넣고 그러다보니 트렁크공간은 작더군요.
그래도 더블에이님 프라이드보다는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더블에이님 프라이드는 우퍼가 실려있어서 트렁크공간이 안습...ㅋㅋㅋㅋㅋ
쿠퍼S는 가운데에 두개의 똥꼬(?)가 있는데, 이건 하나만..ㅋㅋ
쿠퍼와 쿠퍼S를 비교하는 가장 기본중에 하나라죠?ㅋ
휠은 195 16인치가 들어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상 크기를 끼워놨다면 아마 순발력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쿠퍼S의 말발굽휠을 참 좋아합니다^^;;
분당으로 잠깐 시승해보고 세차하고나서 도곡동에서 사진을 ..
어우 핸들은 역시나 겁나게 무겁고..(전에 키주셔서 신형핸들 돌려봤을땐 정말 가벼웠는데..)
구형미니쿠퍼가 비엠 전 모델 통틀어서 아마 가장 핸들 무거울겁니다.
서스도 상당히 딴딴하더군요. 티티의 서스가 무색해지게...ㅋㅋ
요즘들어 이런차가 참 끌립니다^^;; 신형쿠퍼도 서스펜션이 많이 물러졌는지는 안타봐서...ㅋ;;
요상하게도 자연흡기인데 4천알피엠이 넘어가면 쉬잉~하는 슈퍼차져 같은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죠지고나면, 터보차마냥 타는 냄새가...;;
너...정체가 뭐냐....
배기음과 엔진음이 상당히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역시 감성품질....
아쉽게도 와인딩코스는 제대로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실내등을 키고 찍은 내부사진입니다.
패션카답게 재미있고 깜찍한 인테리어.
실내등을 꺼고 비엠특유의 주황 불빛을 살려보았습니다.
미션은 오토기반미션이라 폭스바겐,아우디의 DSG만은 못하지만,
수동모드에서의 변속속도는 국산차와는 넘사벽이었습니다.
솔직히 국산차 탈수록 점점 잘만들고있다고 감탄하게되지만,
미션은 항상 아쉽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데...
뒤에 jadore7님의 골프GT TDi와 함께.. 부산에서 바로 오셔서 만났습니다.
다음 시승기는 ... 아시겠죠?ㅋㅋㅋ
실은 이 골프를 막구름형님이랑 가장 먼저 타봤었는데..ㅋ
미니의 엔진룸입니다.
제원출력이 115마력에 15.3kg.m토크라는 요즘 나오는 차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출력(?;;)이지만,
제원 이상의 재미를 주는 차량이더군요. 카트같은 하체의 느낌에 방방대는 순정배기음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뒷자석의 모습인데, 뉴TT에 비해서 결코 좁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니가 넓은 느낌이..
뒷자석에도 선루프가 있고, 뒷자석 선루프틑 틸팅기능만 있는거 같더군요.
이차는 뒤에 누구 태우라고 있는 차량이 아니라는 느낌이 물씬..^^;;
빠질수 없는 실내사진.
미니의 상징하면 역시 가운데에 있는 계기판?이겠죠.
신형의 경우 운전석앞에 알피엠게이지만 있고, 속도계가 가운데에 있지만,
(속도가 알피엠게이지위에 디지털로 표기가 된다죠?)
구형의 경우는 속도계도 가운데에 위치하고, 가운데에는 유온, 연료게이지 등 여러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전 비엠의 주황색이 참 좋아요^^;
아우디 빨강은 이쁘긴한데 오래타면 눈이 아파서...;;
신형과 다르게 구형은 속도계가 운전석앞에 있는데, 이 구성이 더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 게이지 밑에 오디오가 있고, 그 밑에 공조기가 있고, 또 그 밑에 여러 스위치가 있는데,
좌우 끝에 창문을 열고닫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창문스위치의 위치가 쬐금 마음에 안들었지만,
전 엔진, 미션, 하체에 충실한 차량은 왠지 용서가 되더군요^^;;
공조기도 풀오토가 아니라 돌리는 방식인데, 이게 더 편하지 않나요?;
드르륵 해버리면 다 되니까 그게 편하던데....
굳이 수동공조기를 풀오토로 바꾸시는 분들 보면 약간 이해하기 힘듭니다.
미니하면 역시 AS가 그지같다는(?) 말들이 많더군요. 잔고장도 많다는거같고..
아우디TT의 흡기커버는 이번에 무상으로 해주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미니쿠퍼의 경우 처음 타서 분당에 가는 도중에 런플렛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오더군요;;;
자세히보니 타이어 공기압이 문제있어보이기도 하는데, 한번 체크해봐야할듯..
요즘들어 왠지모르게 하드코어하고 엽기적인, 희귀한 차량을 좋아하게됬습니다.
미니도 쿠퍼S가 아니라 정확한 판단은 힘들지만, 역시나 재미있는 차종 중에 하나입니다.
근데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라, 이 돈주고 살만한 차량이 은근 있어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차량이라, 쉽지않은 선택입니다.
아무튼 신형미니는 그래도 현실과 많은 타협을 이뤘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신형 미니쿠퍼S로 시승을 한번 하게 되면 좋겠네요^^
푹쉬고 시승기 제대로 써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낮잠?저녁잠? 실컷자고 비몽사몽한 상태로 쓰는 시승기라...;;
어쨋든
끗~
않았습니다. 변색이 되는지는 의문이네요. 이차도 운행한지 몇년 지난 차량이지만,
내장이 아직 멀쩡했던걸 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아기자기한게 참 귀여웠습니다.
다음 시승기도 기대할게요!ㅎ
사진이 안늘어서 요즘 고민중입니다,, 역시 이래서 렌즈를 결국 바꾸는건지....ㅜㅜ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보다 운전 무섭게 하면서 무섭다고 하기는 ㅋㅋ
아깐 원래 죠져야하는 상황이어서 그런거구요. 저 평상시엔 완전 얌전운전이라구요!
골프 시승기 쓰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제대로 시승할꺼에여~
오늘 하도많이 시승해서 골프의 감을 잃었음..ㅋㅋㅋㅋㅋㅋ
감질맛 나게 올려야 사람들이 좋아해요ㅋㅋ
문짝이 2개니깐 쿠페라고 할수도 있는건가요?;;;
왈 " C63의 진정한 매력은 esp off/M-모드를 능숙하게 다룰줄 아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랍니다 ㅋㅋㅋ
끌어내고 재미나게 탈수 있을 거 같아서 그렇게 썼습니다.
씨육삼 좋은건 누구나 다 알지요^^;;
비오는날 AMG타봤는데 무서워 죽는줄알았습니다ㅋㅋㅋ
C63오너분이 너무 기분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미니 클럽맨 중고 계약 했다가 다중계약에 계약금 사기치고 도망간 김종석딜러는 어서 안잡히고 모하는지...요새는 길거리 굴러다니는 미니들을 보면 가슴만 아픕니다ㅎㅎㅎ;;;
미니 참 이쁘죠^^
설명 감사합니다^^
많다는 시승기 잘봤어요
그럼 조만간 또 하게 될 커피모임때 연락드릴께요^^
초면에 만나자마자 본인에겐 소중한 차 시승을 한다는게 저로써도 좀 불편해서요..
일단 한번 만나뵙고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시승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시승기 잘 봤습니다. ^^
앞으로 골프, 207cc, SLK55AMG, 335Ci, 등 더 재미난 차량을 시승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휘릭님이시라면 제 신형미니쿠퍼S 시승부탁드리고 싶네요.^^;;;
s라서 구형과 신형 완전 비교는 안되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되지 않을까 합니다.
차체강성테스트에서 더 좋은 걸로 나왔다네요.
정확힌 잘 기억안나지만 포르쉐 다음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