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쯤 모발기부 생각하고 있었는데 할머니 집 갔다가
여름이라 덥다고 싹뚝 ㅡㅡ
다시 길러 기부할려고 딸한테 말하고 기다렸는데
작년에 머리가 길어 덥다고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너의 머리카락으로 아픈친구들 가발 만들어 줄수 있다고 다시한번 설득하니 울면서 알았다고 해서 싫으면 안해도 된다 했는데 참고참아 올해 겨우 25cm넘어서
아빠 손잡고 머리 자르고 시원해서 너무 좋타는 우리딸
엄마 오빠한테는 짜증내지만 아빠한테는 한없이 다정한 딸이라 딸바보라도 행복합니다.
* 댓글 읽어 보고 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칭찬해준다고 좋아하네요
저희딸 칭찬해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아빠 욕심에 더위도 참아준 우리딸 사랑한다.
아빠 엄마 오빠 다른 가족도 동참하시는거죠?
어린딸 혼자 에게 강요는 학대 일수도 있습니다
얼굴 가렸어도 이쁨미 팍팍 넘칩니다.
똑단발도 넘 이쁘네요.
올해 얼마나 더웠는데 꿋꿋이 잘견디고 멋집니다!!
근데 아빠도 담부턴 따님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이시면 어떨까 싶군용
울면서 동의했을 아이 생각하니 아빠로서 짠하네용
좋은일이라고 해서 강요하면 안되죠
아빠 엄마 오빠 다른 가족도 동참하시는거죠?
어린딸 혼자 에게 강요는 학대 일수도 있습니다
착한일은 무조건 추천이죠!
이뿌다.
이리보아도이뿌다.
저리보아도이뿌다.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결정한 아이가 기특해보입니다. 그어떤 교육보다도 매우 훌륭한 경험일겁니다.
아빠보다 따님을 칭찬하고싶네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코파이는 정이죠.
누군 아빠가 불량해서 딸도 불량해질거같더란
넘 이뻐다 쓰담쓰담
행복을 받을겁니다. 참 잘했어요^^
딸한테 맛난거 많이 사주세요~건강들하시구요~ 추천~
물론 유전적으로도 아빠의 훌륭한 인품을 타고났겠죠.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스러운 따님이시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온가족분들~♡
기부받은 사람에게 너무나 값진 선물이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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