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수인선 협궤열차는 아시다시피 1995년 12월 31일자로 마지막 운행을 마친 뒤 완전히 사라진건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후 다시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거론되면서 복선화다 지화화다 말이 많았는데 결국 인천과 경기도를 비롯하여

수인선 복선 전철사업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지요.

특히 인천 연수구 원인재역에서 얼마 안가면 나오는 수인선 복선전철 고가는 오래전에 건설한 고가로, 10년이 넘어서야

이제야 제 역할을 찾게 된 셈입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거 Sang님

일단 빨리 지나가느라 사진을 못찍어둬서 어느 회원님의 사진을 퍼왔습니다.

지난 5월 초, 오이도 시흥차량기지 근처를 지나가다 범상치 않은 수도권1호선 전동차를 보았습니다.

나중에 로지스 뒤져서 찍어보니 신창원-오이도 구간을 올라온 수인선 전동차를 본 것입니다.

당시 로지스 홈페이지에선 신창원발 오이도행 화물로 표기되었지만 이것이 바로 수인선 전동차였습니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2012년 6월, 1차구간인 오이도-송도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고 2015년까지 오이도-송도 구간을,

그리고 오이도-한대앞 구간이 3차 구간이라는데 3차까지는 아직 제대로 아는게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내년 6월에 개통을 앞둔 수인선 전동차를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4월 말부터 안산선에 투입하였고,

5월 현재, 수인선 신형 전동차는 안산선 구간에서 시운전중에 있습니다.

*수인선 신형 전동차의 편성은 일반 전동차(10량 편성)와는 달리 6량 편성으로 구성됩니다. 

자료출처 : 건설교통부

수인선 전체 복선전철화 계획표 입니다. 미개통 구간의 역명은 가칭이고 차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안산선에서 수인선 전동차를 볼 수 있을텐데 곧 직접 촬영할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