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번에 아우디 해운대 유카로 지점에서 있었던 환불관련 일을 알려드립니다.

정말 어이없는 경우를 당해서 억울하고 앞으로는 저같은 피해자가 안 생기길 바랍니다.

사건 요약

2016년 6월20일(월) 오전 아우디 Q7 구매대금 약 1억 70만원을 입금하라고 A 주임(담당딜러) 한테 연락받음

전액 현금으로 입금함

다음날 6월 21일 같은지점(해운대 유카로 아우디)에서 출고되는 차량이 할인율 9.2프로 라는 말을듣고 아우디 딜러에서 사실 확인 위해 연락해보니 맞다고 함. 당시 저는 4.2프로 할인율이라 금액차이가 5백만원가량 남. 이의를 제기하고 어쩔수 없다는 이야길해서 21일 오전에 구매취소를 알림. 22일 구매취소를 위한 서류(인감증명서, 인감도장)를 준비해서 A 딜러에게 건네주고 서류접수 끝냄.

환불기간은 보통 5일 길면 1주일정도 내에 환불이 된다고 담당딜러와 위에 팀장이 전화로 알려줬음

접수후 6일째 되는 그 다음주 월요일 6월 27일에 연락하니 월말이라 결제가 늦어지고 금액이 크다고 환불이 미뤄진다는 어이없는 이야길 들음

(아니 금액이 클수록 판매하지도 않은 차량 대금을 기다리는 고객에게 빨리 돌려줘야지 이건 무슨사고방식인지요 )

안 되겠다싶어 지인을 매장에 보내서 알아보니 팀장이란 사람이 연락이 오길 A 딜러 주임이 초보라 서류를 잘 못 작성하여 2번이나 본사에 접수자체가 안되었다고 함. 그제서야 월요일에 본사에 접수를 하게 되었음. 담당딜러의 실수라도 다들 이야기를 하길래 확인할 방법도 없고 그냥 알겠다고 하고 지금부터라도 빨리 진행해 달라고 이야기함.

그 뒤로 전화해서 물어보면 환불이 된다고 팀장이 말만하고 (담당 딜러는 퇴사했다고함.)

진행은 하나도 되지 않고 재무팀에서 사장결제 올려서 사장결제만 남았다고 하는데 그뒤로 진행 안됨

1억이 넘는 현금을 유카로에 전액 입금하고 보름동안 돈을 못 받고 있는데, 제가 못 받고 있는이유를 물어도 정확히 이야기 안해주고, 언제까지 확실히 주겠다는 이야기도 안하네요.

서울아우디코리아에 여러번 전화해봤지만 상담원이 전화받고 녹음하고 보고서 작성해서

유카로에 전달해주는게 다입니다.

아니 도대체 이런 기업이 어디있습니까?

유카로에서 횡포를 부리면 아우디코리아에서 중재를 해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돌아오는 답변은 유카로에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뿐입니다.

고객한테 받은 돈으로 돈놀이 하는게 유카로인가요?

요즘시대에 이런 악덕기업이 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그걸 모르고 아우디 차량을

구매하겠다고 덤벼든 제가 한심하네요

그리고나서 네이버에 유카로 환불로 검색을 하니 계약금을 못 돌려받아서 고생하시는

구매자들이 엄청 많으시네요

여러분 아우디 유카로에서 구매하신다면 정말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시스템이 무뇌아수준의 유카로와 대화 할려니 머리에서 쥐가 나네요.

ps 이런글 정말 인터넷에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보름간 고생하고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이런글 써보는게 처음인거 같은데요. 이글에 추천에 많이 달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이 상황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같은 피해자가 안 나왔으면 합니다.

지

금 현재 1원도 환불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