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아이디도 새로만들고
한국을 떠나 여행길에 오른지
136일째
조지아의 흑해에 위치한 바투미란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터키를 지나 유럽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정말 앞선 여행자들이 가지않았던
그러한 길만 다니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산으로 들판으로
사막으로
이제 유럽은 어떠한 추억을 또 남기게 해줄지
기대가 큽니다.
여행의 버킷리스트도 이뤄가며
여자친구와의 셀프웨딩도 열심히 찍고 있고
잊지 못 할 추억거리가 많이 생기는 여행이라
좋습니다.
2014년도부터 나오려했고
못나왔던 2년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지금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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