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9월 9년동안 나의 동무가되어준 뉴이에프소나타를 친구에게 입양보냈다.
그리고, yf소나타2.0 깡통모델에 오토,화이트크리스탈만추가하여....2170만원정도로 구입.
9년동안 아무탈없이.....그리고, 사고한번없이 나를위해 고생한 뉴이엪......친구가 예전부터 찜했던차라서, 할수없이 친구에게
입양보냈다.....아직도 말썽한번안부리고 잘 운행한다.....다행......^^
작년 9월중순에 새로인도받은 yf소나타...이하 양푼이라고 칭함....처음시동을 걸자....조용한 엔진음....넓어진 차량내부에 감탄.
길들이기의 중요성을 알고있기에 살포시 악셀에 발을 얹었는데....어라? 오르간타입패달....발목이 좀 편하고 좋았다.
속도를 천천히 올리며 시속100킬로 알피엠은 2000내외....의외로 조용...계속 속도를 높이며.....3000rpm이하고 운행하는데
다소 노면소음이 거슬리긴하지만......넥센타이야의 cp계열의 조잡함을 알기에 그냥 운행할만했다....
전반적 nf...와...뉴이엡보다는 다소 딱딱해진 서스팬션...나름 맘에들었다....그리고....mdps스티어링....주차할때 가볍고
잘돌아가서 좋으나....고속에서는 그리 무거워지는 느낌은 못느꼈다........그렇다고 그리 불안할정도도 아니었다.
이렇게 나름 만족하며 1000천킬로정도 길들이기를 마친후.....엔진오일교환...물론 쿠폰으로 교환했다..차량길들이기
시점에서 값비싼 엔진오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이렇게 엔진오일교환후....주행거리가 대략1100킬로정도 넘었을때
야간에 고속도로로 올라섰다.....무조건 풀악셀....아마 ecu와 엔진,미션이 놀랐을것이다....무조건풀악셀.....이렇게10분정도
유지하다가 속도를 줄여....100킬로로 항속주행......10분정도달린다....그리고 나서 다시 풀악셀.....이렇게 계속반복하되
최고속시점까지 풀악셀을해줘야한다.......그러나....염병.....브렉끼가 밀린다....코너에의 롤링과 바운싱....역시 약간의 하드함
이 고속에서는 의미가없다는걸 깨닫고...또한 160킬로부터 연비세팅이되어있는 양푼이는 힘을발휘 못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또한 하부소음도 거슬렸다.....하지만 2010년모델보다는 보완하고나온 2011년식모델이라서그런지 그리 거슬리진않았다.
참고로 나는 너무조용한차는 싫다....운행하는재미가없다....어느정도의 엔진소리와.....하부에서 들려오는소리가있어야...
이차가 달리고있다는것을 느끼기 때문이다.......킁킁
이렇게, 길들이기와 차량의 성능을 점검하고....이후 일주일에 1~2번은 이런식으로 길들이기를 했다.....그래서인지...어쨋든
나름만족하면서 펀드라이빙을했다.....하지만......현기차의 고질병인 부실한하체....이것을 보완하기위해 약간의 튜닝이 필요
했다....큰맘먹고....하나하나 세팅을 시작했다.....일체형서스,스테빌라이져,브레이크,휠,타이어 등등.....그리고....맵핑까지..
남들은 맵핑하면 트러블이생긴다...뭐 나중에 a/s못받는다하지만.....3만킬로이상....지금 4만킬로가까이 운행하면서
아무문제없이 잘타고 다니고있다.
나는 독일3사나 일본3사차량을 소유해서 몰아본적이 없어서그런지......차량에 대해서 느끼는 감성은 된장이나 고추장감성이다
가끔 현기차를 까는사람들을 볼때마다 참~~~부럽다.......최소한 나처럼 된장이나 고추장감성이아닌.....스테이크감성인거
같아서....그런사람들이 부럽다......나도 물론 현기차또는 국산차를 깔때가 있다....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현기차나 국내차는
쓰레기이고, 꽁짜로 줘도 안탄다는식의 발언이나 생각은 옳지 않은거같다.
내생각에는 독일3사나 일본3사차량을 소유하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로 다른차량을 우습게보거나 까지 않는다.
내생각에는 그정도의 가격에 그정도의 성능이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같다.......세상은 공생공존하는것이다.
당신이 수입차를 소유하건...국산차를 소유하건...그건중요하지 않다....자신의 취향에 맞는차량을 구입하면 되기에....국산차를
소유했다고 바보처럼 쳐다보고...수입차를 소유했다고 높게 우러러보고.....이건 아닌거 같다.
현기차나 국내자동차 메이커들은 아직 갈길이 멀었다.......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나름 싸다......그리고,강판이 얇아서, 에어백이
안터져서,잔고장이 많아서....국내메이커가 싫다는분도 있는데.....수입고급차량들도 에어백안터지고.....잔고장.....달리다
갑자기 시동꺼짐.....이런것들이 많다고 들었다.....다만 그걸 사람들이 말하기 꺼려해서그렇고, 차량비율로봐도...10:1로 국산차
량이 월등히 많으니....그런 불만들의 목소리가 더 많아 질수밖에 없다......1000만대중에 1%하고 100만대 중에 1%는 차이가
크다.......요즘 나는 국산차의 매력에 빠져 세컨카로.....국산차중에 나름 달릴줄안다는 놈으로 입양예정중이다.....된장이나 고추
장감성이면 어떠한가......느끼한.....스테이크감성보다 깔끔하다.....그렇다고 수입차 타는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니다....국산차
까는사람들을 보고 말하는것이다......여러 사람들이기에 꼭찝어서 어느 계층이라고 말하긴 어려우나.....사회에 불만이 많은
그런계층으로 판단된다......아무튼 거의 1년간 운행하면.....하드코어한 주행도 서슴없이 해봤지만....엔진...미션등에서 아무런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고.....달리기또한 잘해주니 이가격에 이런차량을 또 어디서 구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나름 허접한 양푼이 오너의 1년시승기였네염.......^^
저도 하고싶었던 말이내요 ㅋㅋ 외제차도 그럴수 있다는거 ㅋㅋ
그리고 세금포함 3천짜리랑 세금포함 6천짜리는 다르다는거 ㅋㅋ
진자 개 하드하게 몰아재낀 06년식 구형 투싼이 하부 미미고무붓싱들
트러블 이외에 하부에 오일한점 안비치고 짱짱한거보면
뽑기나름 관리나름 인듯 합니다 ㅋㅋ
지금 현기차가 가진 여러가지 문제점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들을 소비자가 그냥 수긍해버리는것이 현기차에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제가 확실히 아는 내에서는, 현기차에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서 이윤을 내려고 하기 보다는, 원가절감을 통해서 이윤을 만들려는 방향을 잡고 있고(현기차 임원진과 말씀을 나누고 오신 교수님들이 하신 말씀입니다), 불량차 가져간 운없는 사람은 그냥 버린다는 겁니다.
으흐윽.. 양푼아...잘 살그래이.. 키힝
국산차가 가격이 싸다라는 말씀은 동의할수가 없네요.ㅋ
국산차보다 싸고좋은 수입차도 많아졌습니다.ㅋ
국산차를 합리적으로 보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다만 현기차 하체가 부실하다고 하신건 동의하기가 좀 어렵네요.
브레이크 성능과 스펙이 좀 부족한 건 인정하니다만 스트럿/로우어암등은
문제 없거든요...
하체가 부실하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그저 수입차 맹종주의자들이죠...
브레이크 성능 좀 부족하고 서스를 무르게 세팅하다보니 생긴말인데
대중소비자를 지향하는 회사가 무조건 단단한 서스로 튜닝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메니아층에게는 스포츠팩을..
특히나 H사의 경우 독과점적인 시장이 만드는 각종 부작용으로 안티가 많을 수 밖에 없고...
분위기에 편승에 그냥 까는 찌찔이들까지 ㅎㅎㅎ
차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회사는 까게 만드는 국내 대기업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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