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12월은 본격적인 바이크 밤바리의 시즌 입니다.
달려야죠.
동계 스포츠중 최고의 스포츠는... 바이크 라이딩 입니다. (뭐 사실 1년내내.... 십수년째... 매일..)
오늘의 길동무는 온로드존 거제도돌고래님 입니다.
네, 창원시내를 빠져나가면서 주유소에 잠시 섭니다.
r1200rt 는 기름이 많은터라... 주유는 하지 않고..
거제도돌고래님 주유를 구경중
네, BMW G650GS 밥 먹이는중인 거제도돌고래님
그리고 신나게 달려 삼랑진교(낙동강철교)에 왔습니다.
경정선 구간으로 1905년 5월 25일 준공 되어 1962년 말 까지 이용되었던 단선 철교 입니다.
그리고 이 철교의 200미터 옆쯔음에 1938년 9월 새로운 철교를 착공 하였지만,
2차대전과 한국전쟁(6.25)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어서 1962년 12월 22일 준공될때까지 이 철교가 이용되게 되었지요.
네 누가봐도 오래되보이는 철교.. 100년이 넘는 시간 낙동강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옆에 새로이 1962년에 우여곡절 끝에 준공된 두번째 낙동강 철교도 2009년 9월 KTX 를 위한
새로운 철교가 개통되면서 그 자리를 넘겨주기 시작했고..
한동안 빈 다리로 통제되어 있다가 2016년 김해시에서 레일바이크를 추진해서 지금은 레일바이크로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저희가 찾은 이.. 1905년 준공된 이 다리는
여전히 사람과 차량이 지나는 다리 입니다.
네...
그런데... 다리를 건너니 반대쪽이 공사중이라 지날수가 없 ㅠ,.ㅠ 다시 유턴해서 돌아왔네요
그리고는 삼랑진 역으로 달렸습니다.
삼랑진역에 바이크를 주차하고
네, 삼랑진역!
역시...
겨울엔 역바리죠
삼랑진역 맞은편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차가운 몸도 녹일겸 육개장 사발면을 먹는데
둘의 차이점은?
내용물도 조금 차이가 있네요
좌측의 농심 육개장이 조금 더 디테일하고 우측의 삼양 육개장이 조금 덜 디테일한 느낌?
맛도 차이가 좀 있군요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삼랑진 역사에서 몸좀 녹이고
다시 복귀!!!
#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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