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찾아온 포근한 날씨를 벗삼아 인천바람 한번 쐬어주고 왔습니다. ^^
인천 드라이빙 같은경우 바람이 조금 불고 셔터를 누를 타이밍이 없어서 못찍었습니다
R8 V8 슈퍼차져 입니다. R8의 묵직한 바디라인이 무광필름과 만나서 밤에 보면
아이언맨의 한장면처럼 검은 독수리가 오는것처럼 보입니다.
거기에 매서운 아이라인과 묵직하고 카랑카랑한 배기음은 서비스
오늘의 주인공 . 이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저희를 1시간가량을 밖에서 오돌오돌 떨며 기다리게 하더라도 . .
금방 도착한다며 금방 올거라며 . . 낚시를 당해서도 아닙니다 . .
LP640 신차가 5억6천 하는 괴물입니다 . .
근처에서 배회하던 아주 어려보이는 남녀 커플 무더기 . . 포르. .테와 티뷰롱. .
람보를 보더니 "어머 이차 너무 이뻐요" 라는 메세지와 함께 둔치 한바퀴 배회
다시 오시더니 "이 차 얼마쯤해요?"
A : 6억정도 해요 ^^ 근데 제차는 아니에요 ㅋㅋ
학생들 : 꺅! 비싸구나~ (다시 흥분을 감추지못한채 방방거리시며 둔치 한바퀴)
결국 천지를 울리는 머플러 소리와 함께 유유히 떠나가시더군요 . . 즐거웠습니다 ^^
수전증 있는 제 손도. . 고물상 주인이 탐낼만한 2년넘은 디카 잘못도 아닙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외운게 신기합니다.) 610마력 . . 괴물입니다 -_-
저녁 9시경에 모여 새벽 5시까지 있었습니다 . .
네 . . 곧 아침해가 뜹니다 . .
CL 600 (650마력 120토크) 오늘 발군의 차량. AMG 끝판왕 . Wow ~
오늘 차량에 소소한 문제가 있다며 무리 안하겠다고 미소를 지으셨는데 선두로 치고 나가시더군요 -_-
저는 분명히 테스트 주행하신다고 들었는데. . 1등으로 랩타임 끊으신 람보 차주분 -_-^
칼국수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_ _)*
분당에서 오신 K5 터보분도 함께 하시다가 출근문제로 먼저 가셨습니다.
오늘 이탈없이 모두들 안전히 무사하게 돌아왔습니다. K5 터보분 올순정이라 하셨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레이싱선수로 나가셔도 손색 없으실듯 합니다 *-_-*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
훈훈한 미소와 함께 무한한 돌비와 스톤칩을 선사해준
람보 알8 CL 벤틀리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바칩니다 (_ _)
PS : 람보 LP640. .은 사기입니다. -끗-
ㄱ
잘보고 갑니다~ㅎㅎㅎ
껍데기만이라도 제 차에 붙이고 싶습니다.
페이스 오프
지금 사진으로 보는것만해도 지린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무르시하고 노랑개구리 너무 이뻐서 인천대교로 빠져야하는데, 영종
대교 초입까지 따라가버렸습니다..ㅎㅎ
옆에서 배기음한번만이라도 들어봤음좋겠네요 ㅠ
타보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에서 질문입니다..
저러한 차량들의 오너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며 어느정도 소득이 있으신지요?
자수성가도 보통 자수성가가 아닌 최고봉 자수성가를 달려야 합니다.
수입차를 넘어서 수입차의 최고급을 운영하시니까요.
차량 기름값만 해도 달리는 차량이니 보통 평균 못해도 1달 300만원은 쓰시는걸로 압니다. 소득은 미혼일 경우 월 1천만원이상에서 1천5백만원사이는 벌어야 최소 유지가
될 겁니다. 기름값에 보험료에 차량 부품가만해도 수리비와 엄청날테니깐요.
월소득 2~3천만원이면 솔로일경우 무난히 유지될 듯 합니다.
1년계산 해보니 기름값은 월평균 110정도 나왔네요.
이런모습 멋집니다 !!!
왠지 안보여서 애먹을듯한데?!
다행이 요즘은 성능좋은 후방감지기와 카메라가 달려 있지만 문을 열고 후진하는 방법은 유니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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