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으로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금일 새벽 12시 30분 경 정말 생각지 못 한 일을 경험하게 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올림픽대로 강동 방면으로 주행 중
2차선에 화물차 두 대가 나란히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지나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화물차가 아니더라고요.
환경미화 차량이 덮개도 열어 놓고 주행을 하고 있었네요.
그 결과 화물차량에서 흐르던 오물이 차량에 전체 도포가 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을 잘 알기에 글 올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요,
도로에 오물 흘리고 가는 차량과 그걸 또 치우는 살수차량 등
왜 안 해도 되는 일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기에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어디서 부터 오물을 흘리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
소속 관할 구청에 개선을 요청하고자 블박 화면을 찾아봤더니
번호판은 식별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트렁크 상단 번호판 바로 앞에 등화장치가 있네요.
운송업에 종사하는 차량은 각종 등화장치 단속 , 덮개 단속 , 번호판 단속 , 과적 단속 등으로
다양한 규제를 하는데요,
저런 차들은 특수차량이라 예외 사항으로 대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동영상에서는 6초 이후 화물차량 운전석 후미 하단에서 오물이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전에 출근하려 차량에 가 보니 파리 때가 차에서 놀고 있고 , 내부에선 오물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까나리 테러가 이런 기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세차하면 좋아지려나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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