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카 직수입 업체 직원 플로시라고 합니다.
출장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진귀한 구경을 많이 하는데요...
오늘은 유명 유튜버 채널에도 등장을 했던 노비텍 GTC4루쏘 V12 차량을 포스팅해봅니다.
영상 감상 전 짧막하게 GTC4 LUSSO V12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루쏘는 2012년에 데뷔했었던 페라리 최초의 4시터, 4륜구동 차량입니다.
전통적인 페라리의 프로포션에서 벗어난 거대한 차체와 생김새때문에 중고가로 빠르게 떨어지는 실패한 모델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FF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해서 GT카로 사용하는 고객분들이 다시 찾는 세그먼트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배경을 통해 FF의 뒤를 잇는 GTC4 루쏘가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가장 좋은 소리를 낸다고 알려진 엔진 중 하나인 페라리의 V12엔진에 노비텍 배기 시스템까지 적용함으로써 엄청난 사운드를 내뿜습니다.
노비텍의 데모카는 자연흡기 V12 버젼으로 천상의 소리를 내뿜습니다.
여러가지 노비텍 파츠가 적용되어있는데요, 이전 노비텍 데모 비디오에 나온 차량의 경우 휠이 도로운전 승인이 나지 않아서 아직 적용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TYPE NF 4 휠이 적용됩니다.
색상은 실버, 블랙, 안트라사이트 그리고 고객 특별주문이 가능합니다.
페라리라면 역시 골드 휠이 제일 멋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휠은 NF 7이라는 3피스 휠도 적용 가능합니다.(직접 차량을 보았을때는 적용이 불가했었는데 지금은 풀린 것 같습니다)
컬러는 아직 1 of 1 컬러라고 하는데 빛의 각도 및 광량에 따라 정말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전통적인 페라리의 트윈라이트는 특히 밤에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배기음과 뒤섞이면 그렇게 예뻐보일 수 없네요.
Prancing horse 로고와 함께라면 일단 절반은 성공입니다.
언제 타도 참 아늑한 페라리의 실내.
가죽들의 질감이 상상만큼 끝내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롤스로이스나 벤틀리의 가죽 질감이 좀 더 럭셔리하다는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페라리의 엄청난 옵션 가격표를 보고있노라면... 타 럭셔리 브랜드의 가성비가 좋아보이기까지 하는 마법!
시트는 초 럭셔리 GT카 답게 럭셔리하고 착좌감 및 퀄리티가 우수합니다.
야들야들한 촉감과 페라리 신차의 실내 향기는 참 좋긴 하지만... 가격표를 보면 또 생각이 바뀌고 복잡합니다. ㅎㅎ
신형 스티어링휠이 적용된 인테리어 모습.
스티어링의 크기가 전보다 작아졌으며 그립감도 너무 좋아졌습니다.
이제서야 제대로 된 스티어링을 찾은 느낌이에요.
은색 부분들은 금속같지만 프라스틱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
다만 달리기 시작한다면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리라 봅니다.
V12의 음색과 선율은 소름돋습니다.
위풍당당한 V12의 위엄.
무게배분을 위해 한것 뒤로 물러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운드는 아래 영상에서 참고해주세요. 정말 귀 정화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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