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유리막 코팅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잠시 주저리 풀어 봅니다.
먼저 저는 관련 업을 하는 사람도.. 관계자도 아닌 그저 순수한 자동차를 좋아하는 한사람이고,
현재 반도체 관련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의 한사람 입니다.
자동차 관련된 각종 코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다보니, 몇몇 업체에서 관련 물품을 지원받기도하고,
또 나름 실험과 시험도 해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
유리막 코팅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말씀 드려 봅니다.
많은 분들이 유리막 코팅을 시공 받으시고, 실망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시공한 비용이 아깝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간단하게 결론만 말씀드리면..
사실.. 제대로 하면 괜찮은 코팅제는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 대부분 업소가 몇방을 천에 뭍혀 바르고 닦아내고..이런 방식의 잘못된 시공으로 인하여..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유리막이 씌워져 있는것으로 착각을 하고, 또 잔기스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생각하는등..
무척 높은 기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와같은 방식으로 코팅하게 된다면.. 유리막 이라기 보다는 도장면의 미세한 틈 사이를 매워주는 역할 정도라 생각하시는게 맞고,
이같은 시공으로 물방울이 표면에 달라붙지 않은 효과를 보이는 일종의 발수 작용을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 오너들 께서는 이정도 효과를 보시면 유리막 코팅을 했다고 생각하시죠..
일반적인 시공샵에서 사용하는 약품 역시 유리막코팅제는 맞습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유리막 코팅제는 휘발성 물질이 증발되면서 남는 잔여물이 유리의 결정체를 만들어 차체의 도장면을
보호하는 기능이 원래의 목적인데요..
대부분 시공점이 원래의 목적에 맞지 않게 시공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미비하거나, 효과가 없다라고 느껴지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테스트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08년1월)
첫번째 사진은 일반적인 시공샵에서 하는 방식으로 코팅한 방법 입니다. (아래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했는지 않했는지 전혀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일반적인 시공샵에서 하는 방식으로 7회 코팅한 방법 입니다.
약간 매끈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샵에서 이정도 하려면.. 아마 수백만원이 들겠지요?)
세번째 사진은..정석데로 테스트한 방법으로 3회 코팅한 상태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코팅이 두꺼워 유리가 깨진것을 보실수 있지요..
네번째 사진은..직접 제가 테스트한 방법으로 5회 코팅한 상태 입니다. (일반 시공샵과의 방법이 다릅니다.)
이 사진은 아예 코팅이 깨져나간 상태 입니다.
개인적으로 볼때..2회정도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5회 코팅후 crack이 발생된 유리막을 분리해본 상태 입니다. (위 컵안에 있는 유리막..)
제가 나름 테스트해 본 결론은 유리막 코팅도 제대로하면 괜찮은 코팅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티타늄 코팅과 다이아몬드 코팅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진행하고 있는게 있고요..
가끔 측정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제대로 한다면..두꺼운 코팅막이 형성 됩니다.
이것은.. 그저 많이 발랐다고 해서.. 여러번 시공했다고 해서 이런 두꺼운 코팅막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유리막 코팅도 잘 하면 정말 괜찮은 코팅이지만,
실제 시공의 방법에 따라 차이는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공샵 역시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잘하는 곳에서 하시면 정말 제대로된 코팅을 하실 수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겠습니다.
혹시라도 관련 업을하시고 계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 뭐라 글쓰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국내 도입된 각종 수많은 코팅제를 시공하는 분들중에 정말 manual데로 제대로 시공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제가 해본 결과로도.. 정말 고객을 생각하서 제대로 한다면..정말 남는게 하나도 없고 힘은 두배..세배 이상 들더군요..
그러니.. 업자의 입장에서는 편한 방법을 찾을수 밖에 없다고 판단 됩니다.
모든것이 그러하듯.. 유리막 코팅 역시 잘하면 차량의 도장을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편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
잘못 시공하면 비싼...일종의 발수 코팅정도의 효과밖에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차는 물론 와이프차..가족차량 뿐만 아니라, 친구나 직장 동료들도 시간날때 제가 직접 해 드립니다.
아시다시피..원가는 얼마 안들지만.. 저는 여기에 이것저것..몇가지 더 짬뽕해서 합니다. ^^
유리막 코팅..
잘하면 약이 될수 있습니다.
그분야에 전문가가 올린글인데도 말입니다.업체에서 올린글이 아니라 말씀하시는데도요..
님이 알고 계시는 상식에 안맞으면 모두다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시는지요?그리구 앞에 올리신글이 직접 쓰신글이 아니라 퍼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글을 퍼오셨으면 퍼오신곳의 출처를 밝혀주는게 좋지않나 생각되네요..
누가 어떤이유로 글을 올렸는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순수한 소비자 입장에서 올렸는지 아니면 또 다른업자가 다른제품 광고할려구 올렸는지
알수 있을거라 생각이듭니다.
스프레이건으로 뿌리고, 안 닦아내는 곳도 있습니다.
10분 정도 뒤에, 발수코팅 올릴때만 극세사로 닦더군요.
유리막 원료, 작업자의 실력에 따라 다를 겁니다.
지난 여름에 올리고, 여지껏 세차할 때 세제 한방울도 안쓰고 있습니다.
스월마크도 없는 상태..
완전경화시 겹칠을 할경우 발생하는 문제 들이죠,도장학, 도료학 이라는 부분의 학문이 있는데 아마도 기술을 전달하고 전달 받는 고자정에서 캐미칼리스트 들이 아닌 업자들이 전달받아 생긴 문제 인듯 하네요, 표준시공량을 지키는 유리막 업체들이 생긴다면 이런 문제들이 없겠죠.언제 한번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좋은 기술 개발하시길 기원 합니다,
왜냐 남아야하니까!
암튼 좋은자료네요^^
댓글 쓰고 지우는게 취미인가? 쩝!
보내준다던 왁스는 어케 된거요?
왜 비전문가가 전문가 수준급 정도 돼서 아니꼽소~
과대광고에 속은 고객을 소비자 탓 하던 마인드로 업자풍스럽게 올린댓글
여기선 매니아로 둔갑하네...쩝!
본문에 말씀드렸듯.. 저는 이런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남의 업을 취미생활로..어찌보면 이런 일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 죄송스럽지만..ㅠ..ㅠ
자동차 관리를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까지 되네요..
위 테스트는 약품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성능테스트...이런 종류의 테스트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설님께서 말씀하신 억지성 테스트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미크론..미리를 넘어서 최대 1센치 이상도 테스트도 해 봅니다.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럴수 있지요.
천사설님.. 저는 직장에서 미크론 같은 단위는 취급도 하지 않을정도로 초 청정지역에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그런 개념이 없어서 저런 테스트를 하는건 아닙니다.
제 방안에 저런 종이컵.. 수십개는 넘게 있습니다. 참고로 아시고요..
가르디움님.. 육안으로 확인은 불가능 하지만, 실제 코팅막은 있습니다.
이런 코팅이 바로 일반적인 샵에서 하는 "유리막 코팅" 입니다.
제가 혼자 취미삼아..나름 연구한 자료와 다이얼리가 3권은 넘슴니다.
직장에서 해외 연수라도 가면(특히 일본) 대부분 자유시간은 이런일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이곳에 이런 사진몇장.. 주절주절 몇자 적은 이유는..
제가만난 상당수의 시공업자가 유리막 코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
이었고, 이런 시공점이 많아질수록 피해보는 소비자와 올바르지 못한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시공하면 유리막 코팅도 괜찮은 코팅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 입니다.
왜냐면.. 저는 이 업을 하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판매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처럼 그저 자동차를 좋아하는 한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단골샵이 많아 가끔 샵 사장님들과 이야기 하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는적이
많습니다. 솔직히 직장 뛰쳐나와 제가 샵을 차려 하고싶은 심정입니다만...
딸래미 이번에 입학하여.. 좀더 다녀야 하기에 참고 있습니다.ㅎㅎㅎ..
제대로 하는 곳 에서 아부지 차좀 코팅할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