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신천에 있는 친구 매장으로 놀려갔었습니다.
건물 옆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었는데 바로 앞에 기아 소렌토가 있더군요. 그래서 앞에 세우고 친구랑 같이 팥빙수를 먹구 왔는데 그 차가 빠져나가고 없더군요.
보면서 오~~ 좁아보이던데 용케 나갔네-.-ㅋ 대단하군 하면서 집에 룰루랄라 왔었죠.
집에 와서 좀 일하다가 다음날부터 여친하고 지방으로 2박3일 놀려가기로 해서 기름도 채우고 차도 좀 닦고 가야지 하구 나와서 보니 어랍쇼.. 차량 우측 범퍼부터 앞문까지 쫙 긁었더군요.@_@!!!
아무리 생각해도 주차장의 그차 밖에는 범인이 생각이 안나. 바로 블랙박스 까고 뒤져서 번호 확인.
바로 송파경찰서까지 달려가서 신고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잡았죠-.- 처음엔 부인하다가 결국 인정해서 보험처리를 했다더군요.
여행 다녀와서 차량을 서비스 센타에 입고시켜서 보험 처리를 했는데 좀 황당한게..
렌트하면 20만원씩 산정된다는데 정작 돈으로 받으면 5만원-_-;; 나보구 렌트하라는건지 원..
돈으로 받을테니 좀 더 쳐달라고 해도 뻑뻑하더군요.
덤으로 가해자는 전화도 없구.
그리고 1년밖에 안된 차인데 차량가치감소분은 어찌 되냐고 물어보니 수리비가 차량 가치분의 20%이상이 되면 수리비의 10~20%를 보상해준다는데.
어지간해선 20%이상 나오기 힘들고, 정작 판금도색하면 될것도 다 바꾸란 애긴지 황당하더군요.
원래 교체할걸 수리로 하겠다면 보험사에서 고맙다고 해야될거 아닌가요? 뭐랄까 어이없었습니다.
덤으로 그럼 저걸 누구한테 보상받아야 하니 보험사 직원이란게 저흰 민사쪽이니 형사쪽은 가해자한테 말하라던데
그럼 저보구 그사람 고소하라는건지... 보험사가 자기고객 고소 하라고 하니 할말이 없더군요..
이거 원래 그래야 하는건가요?? 무슨 보험사가 자기고객을 고소하라는 늬앙스의 애기를 하질 않나...
수리로 될것도 다 교체하게끔 하질 않나... 원래 적게 들면 오히려 감사의 뜻으로 그만큼 보상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지...
참 황당한 하루였습니다.-.-;;
주말끼고 수리한다고 입고하고 바로 렌트..
렌트도 아는사람통해빌리면 한급 위로 줄수있습니다.
공업사랑 사바사바하다 잘못걸리면 바로 소송들어갑니다
정말 매년 그렇게 흑자를보고도
소비자들 상대로 계속해서 보험료 올리고
최근 자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쳐올린 개놈의 색희들이죠 ... 욕나옵니다 증말
자차 수리하고 부담금을 50만원내면 ...이게 보험처리하는겁니까?
요즘은 안 되나봐요??
그냥 기물파손 정도
대체비용도 약관에 다 있는데;;
그리고 설계사분이 처음부터 그런것 꼼꼼히 설명을 안해주셨나요..
대체비용으로 가입을하면 수리동안 렌트비 지원은 안되고 2만3만 이런식으로 가입시 정해진 비용만 나갑니다.
실렌트비지원으로 가입을하면 실렌트비보상기준으로 나가되 렌트하지 않으실경우 3만원이 나가지요.
애초에 수리해도 나는 렌트안하고 택시비조로 대체비용받겠다는 주의시라면
대체보험료 쪽으로 넣는것이 보험료 많이 저렴해지지요;;
실렌트비용 담보로 들어가면 더 비싸집니다..
나는 알뜰히 다이렉트로 가겠다 하시면 정말 본인스스로 공부 잘 하셔서
나중에 후회할일 없이 가입하시고
일년에 한번내는거 좀 더 들어도 제대로 관리받고 싶다 하시면
본인한테 맞는 설계사 만나셔야해요.
정작 대인 대물 특히 자손/자상 부분은 조금 더 크게 넣어줘도 실상 금액차이 크게 안 나는대도 대충넣어주고
자차처럼 보험료 많이 차지하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부각시켜서 보험료 올라가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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