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는데요...
어제 새벽에 회식마치고 대리 불러서 집에 가고있었는데요. 저는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덜컹하는 소리에 깨서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고양이를 치었답니다.
자고있던중이라 그소리만 듣고 집에 가서 자고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범퍼가 깨져있더라구요.
범퍼밑에 고양이 털이 붙어있구요. 블랙박스 돌려보면 나옵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126km로 가고 계셨고 본인이 고양이 친거도 알고있습니다. 블박파일에 음성파일도 같이 녹음이 되어있구요.
이게 대리운전회사쪽에 보험청구가 가능한가요?
확인하고 대리운전회사에 전화했더니 안받네요. 한3번정도 이용했던 회사구요.~ 보험도 가입되있다고 문자오던데...
처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자기부담금 20마넌 내셔야한다고 씁쓸해하시는데... 참 기분이 모하네요.
어쩔수없는상황이었긴하지만 좀 천천히 가시고 급브레이크라도 밟으셨으면 그정도까진 아니었을거같은데...
지나고 나서 물었을때 급브레이크밟으면 고객들이 화낸다고 그냥 칠수밖에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하나의 생명인데... 안타깝네요.
일단 내일 접수번호 받으면 수리들어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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