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6년차 택배기사입니다 첨 일할땐 150-180정도벌었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일한결과 비수기500 성수기700정도됩니다 첨엔
돈도 안되고 힘들어서 그만두려고했지만 주위에서 하는말이
택배는 최소2년은 해야된다고들해서 속는셈치고 했습니다 하다보니
거래처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단골분들도 많이생겨서 지금은 지점내에서도 잘 벌어가는편입니다 물론 힘은 많이 듭니다 일한만큼 벌기때문에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택배기사들을 아랫사람대하듯 말하는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정말 화가많이 납니다 나이많은 어르신들이야 그래도
이해는 되지만 젊은 사람들 특히 삼십초반 아줌마들 ...반말 찍찍
뱉으면서 물건여기둬라 저기둬라 ... 택배한다고 무시하는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싸가지없는 택배기사들 많다는거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전부다가 그런건 아니지않습니까?
택배가 무슨퀵도 아니고 몇시까지 물건을 가지고오라마라(참고로
택배기사들은 물건을 순서대로 정해서 정해진 코스대로 일하기때문에
그순서를 바꾸기 쉽지않습니다) 안된다고하니 오라면 오지 안된는게
어딨냐고 하더군요 짐이 많아서 안쪽에 실려있는 물건은 꺼낼수가
없다고 설명을해도 욕을 하면서 끈어버리더군요 ..휴....
요즘 세상살면서 택배이용안하면서 살수있는분들 과연 몇분이나
있을까요? 그만큼 택배는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제가하는일에 자부심을 가지고일합니다
고객들한테 이유없이 욕 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두는택배기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차피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야하는세상인데
서로 웃으면서 대하면 좋지않습니까..?택배기사들 너무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오늘 안 좋은일이 있어서 이렇게 뻘글한번 올려봅니다
사실 저희가게도 상당히
많은 종류들이 배달되지만
무시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음료수도 주시고 밥까지 주시려는
고마운분들도 있습니다 몇 몇 사람들이...ㅜㅜ
푹쉬시고 홧팅 임다
그때만 열받더라도 그냥 참을인 되세기면 잊혀집니다
겸손하고, 어떤 직업이든지 각자에게는 정말 소중한 직업이므로 서로 존중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정말 대단하십니다!!! ^^
몆천원에 물건을 보낼수도 받을수도 있으니 얼마나 감사 합니까,,
우리나라니 가능하지,,,
그것도,,,오늘 보내면 내일도착,,,,대단한 나라죠,,
당근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좀더 많이 버셔야 하는데,,
고생한 만큼,,,
좋은날 오겟죠,,
타락천사님 말씀에 힘이나네요^^
뜬금님같이 열심히 일해주시는
택배기사님들이 계셔서 저희같은 사람들은 아주 편리한거지요~~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힘내시구용 앞으로도 열심히 자부심갖고 일하시기 바랍니다~~
말 안통하는 인간들 많아요..죽여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다시는 배달직 하고싶지가 않네요
택배업 힘들죠..항상 미안한 마음괴 감사하는 마음으로
물건 받습니다
소수미꾸라지들이 똥물을뿌려서 인식이 갈수록 않좋아지죠ㅠㅠ지입건만 아니었으면 저도택배하고있었을수도....암튼 힘내시길...
정신건강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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