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피해자인데 혹시나해서 구글에 검색했더니 보배글이 나오더군요.
주소에 이름에... 모두 같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제가 피해자분들 찾는 이유는 아무리 소액이라도 인원수가 많으면 형사접수가 원활하지 않을까해서입니다.
제가 최근 가서 알아보니 조사관님도 워낙 소액이라 형사접수가 어렵다 하셨는데
우선 보배글만 2분 계시니 더 계시면 모아서 가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제가 이렇게 분노한 이유는 어머니가 10년 장사하면서 이런일이 처음이신데
사람 믿어 속앓이 하시는 것을 보니 적은 금액이지만 화딱지가 나서 그렇습니다.
보배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933410
제글 : -아래-
자세한 상황은 첨부된 문자스샷으로 확인 하실 수 있을겁니다.
사건은 2014년 4월30일, 5월1일에 물건을 사고 돈을 주지 않았고 그 후 몇달동안 돈을 주겠다고 문자로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아
저에게 넘어온 일이죠. (저한테 넘어와서도 미루더군요.)
참고로 부연설명을 조금하면...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고 계시고 10년정도 장사하시면서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화가나는 것은 더이상 어머니께서 사람을 쉽게 못 믿게 되었다는 것이죠.
10년이면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그동안 물건 먼저 부쳐주고 돈 못받은 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하네요.
즉 10년에 한번... 햐... 이번일로 돈을 받고 물건을 부쳐주기로 결정하셨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사건 발생 -> 6개월뒤에 제(아들)가 알게 되어 그분도 협상시도 후 실패 -> 경찰서 사건 접수 실패(담당자분이 이런건 형사가 어렵고 민사로 가는게 빠르고 좋다고 하심) -> 민사 소액재판 소송 -> 권고이행 판결 받음 -> 이젠 다시 연락하려고 생각중(오늘이나 내일중으로)
문제는.. 아마 이행권고를 해도 먹히지 않고 또 미룰거라고 봅니다.
정말 26만7천원때문에 강제집행해야하나 싶습니다. 강제 집행하는 법도 다시 공부해야하나요...
혹시 강제 집행 하는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을 구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