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원글: 포르쉐정비. 수리업체의 눈탱이… 고발합니다! 일부상호공개>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133720&cpage=5&bm=1

지인분의 도움으로 알선받은 세번째 업체로 오늘 렉카로 떠왔습니다.

성수동공업사에는 비록 나사 서른개중 네개만 걸쳐서 가조립상태로 떠갔던 범퍼지만 그래도 범퍼 탈거해서 라디에이터 들여다봐주고 문제를 발견해주고 진단해주고 하루 재워놓은 수고비 감안해서 5만원주고 쇼부쳤습니다. 나사네개 풀러서 라지에이터 물좀 넣어보고 세는거 확인한게 다인데 첨엔 15만원 달라더군요. 개씝@#%^ㅕ$%^$#

그분들도 저같은 짠돌이 진상상대할 시간에 바쁘시고 지갑잘여시는 편한분들 상대하시는게 편하시겠죠. 라디에이터만 장착하고 부동액작업은 다른곳에 가서하겠다니 그럴꺼면 그냥 다시 다른업체로 떠가라고하더군요. 못할줄알았겠지만 전 렉카 무료서비스 추가로 해놔서 부담없이 떠왔습니다. 고매하신 고급인력분들한테 자꾸 싸게해달라는거도 실례인거같고, 기분나쁘지않게 더이상 진상떨지않고 왔습니다. (사실은 다시 성수동까지 가기 뭐해서 렉카보내서 떠오게했는데 차에 무슨 해코지라도 했을까봐 조마조마해서 최대한 상냥하게..)

아무리 7년동안 애지중지한 911이지만 도저히 부동액을 40만원주고는 못갈겠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새로옮겨서 나온 총 견적입니다.

라디에이터 신품 24 (배송비5, 부가세8프로 별도)

에어컨가스, 부동액 포함 총 공임 15

다합쳐서 50내외입니다. 

아무튼 60은 더 낼뻔했네요.

엔진오바홀도아니고 엄청난 부품을 교환하는것도 아닌 정말 경정비수준에서 이런차이라면 큰수리는 더 차이나겠지요.

보험사끼고 했으면 수리비감정이 있으니 이런식으로 눈탱이는 못칠텐데말이죠.

싸게 쳤으니 얼른 뺐던 자차나 다시들어야겠습니다.

범퍼는 아직 만족할견적이 아니라 고려중입니다. 운행에 지장없으니 차차할 요량으로다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글에 두업체명은 

1. 파주 야당동 태성모터스

2. 서울 성수동 MBS모터스

여담: 꼭 목발 버리면 기브스 할 일 생긴다.

추천하면 다음 차수리 돈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