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좀 살다왔습니다. 그래도 부산은 양호한건데.. 구석구석안가봐서 모르지만 큰도로는 괜찮던데요.
경기도 파주 모르시는군요.. 가는길부터 심각...
골프치시는 싸장님들, 파주들어가는길은 크게 두개죠.
외곽타고 자유로로 가거나,
시냇길 은평구 지나서 고양동으로 넘거가거나..
나름 고속도로인 자유로는 교통량이 정말 많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상태가 안좋습니다.
1차선에 점프대랑 싱크홀 자주출몰하고 크랙보수 영 안함. 비오면 침수구간도 많고.. 엉망임.
고양동으로 가시나요? 곳곳에 신호등에 애매한 신호과속땜에 아무생각없이 운전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며,
연서시장일대 막히는거는 밤낮없이 막히는데다가... 고양동넘어가는길부터는 방지턱... 새로깔은곳 일부를 제외하곤 아스팔트가 전부 크랙나있고 맨홀단차... 방지턱...
관할 공무원 지인분께 묻자,
군부대 밀집지역이라 방지턱을 설치할수있는 여건이 많고 집단이기주의로 주행소음등을 막기위해 너도나도 방지턱을 설치신청한 폐해라고합니다.
실제로 방지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 파주라고 했습니다.
방지턱에 차 다망가질까봐 스트레스고 교통 원활한상황에도 가속하다가 브레이크밟기 일수라서 연비에도 안좋고 차량 하체에 무리 많이갑니다.
배관공사나 크랙 덧빵을 얼마나 했는지 맨홀이 배꼽처럼 함몰되서 지상고 낮은차들은 차 해먹기 딱좋구요.
맨홀 개수도.. 전 이렇게 많은곳 처음봤습니다.
조금 외진곳으로 갈수록 시골읍내같은곳의 경우 5미터간격으로 맨홀이 불규칙하게 깔려있습니다.
겨울철 눈이 자주오는 지역으로 염화칼슘 남용으로 아스팔트는 기름기하나없이 2년도 안되서 쩍쩍갈라지고 탱크 장갑차, 경기북부로 가는 모든 화물차의 관문인 파주는 도로사정이 좋을수없겠지요.
탱크지나가면 출퇴근시간 30분은 시동끄고 그냥 서있습니다.
빈곤층, 외노자가 많이 사는 지역이라서 시 예산이 복지로 많이 빠지고 실제로 운정이나 몇군데 신도시를 제외하곤 시간이 멈춘거같은 파주... 사업체가 이쪽이라 저도 여기 주민이지만 카라이프하기 힘드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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