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롯데마트가 가까운 관계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2016년 1월부터 포인트 적립방식이 변경되었는데 고객센터에 붙여져 있는 안내문은 고객에게 유리하게 변경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한 달에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사람이라서 M쿠폰이 6천원짜리가 3장 주어지는데 결정적으로 저 쿠폰을 쓰려면 한 번 구입할 때 10만원 이상이 되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누가 마트 가서 장을 보면서 한 번에 10만원 이상씩 사는 일이 많나요?
10만원 이상 구입하는 경우가 가끔이야 있겠지만 반찬거리, 간식거리, 채소, 우유 등을 구입하면 3~5만 정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러다 보니 올해부터 변경된 포인트 적립방식으로 인해 쿠폰은 한 번도 제대로 써 본 적이 없고 포인트는 쥐꼬리만큼 붙고..
근데 이걸 고객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변경했다는 롯데마트 공고문을 보니 정말 한심하고 고객을 우롱하는 처사인 것 같기도 하고..
이 참에 마트를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롯데마트보다 조금 떨어져 있지만 조금 멀더라도 다른 곳으로 바꿀 생각입니다.
기분이 아주 안 좋네요.
국적 불분명한 기업 제품 팔아줘서 내가 한 달 동안 고생해서 번 돈이 일본으로 들어가는 것도 평소에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 참에 바꿔볼까 합니다.
P.S : 모바일이라서 그런지 롯데마트 공고문이 첨부파일로 이미지가 안 올라가네요. 공고문을 보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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