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방스 구입했는데
계약 후부터 출고받을때까지 영업사원분(영업지점)의
태도가 좀 귀찮아하거나 저를 무시하는 태도여서
기분이 상해있었는데 차가 출고되고나니 차량등록을
해준다고 해서 제가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회사일때매 출고전후로 차를 운전할 여건이 안됨)
그동안의 그분의 태도를 알기에 제가 노파심에
등록하실때 번호판 10개중에 하나 고르는거 맞죠?
라고 하니까 '네~ 열개중에 고르는거 맞아요 번호는
홀짝 중에 뭐로 하시게요?'
하셔서 짝수번호로 해주세요~ 했는데
몇시간지나고 나서 제게 번호판을 고를 여지를 주지않고
이미 제 차에 정식번호판을 달아놓은 사진과 함께
'이 번호가 그나마 가장 나았어요~' 하면서
문자를 보내오더군요...
어떤번호판이 고객에게 가장 의미있는 숫자인지
알리가 없는데 그냥 영업사원이 임의로 고르는 경우가
있는건가요? 원래 출고할때 이런식으로 일이 처리되는지
다른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싶습니다ㅠㅠ
저 영업사원이 아예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저희집 근처
사시는 이웃분인걸 알기에 그동안 기분이 나쁜 일이
계속 있어왔고 번호판건은 너무하다 싶긴 하지만 그냥
좋게좋게 제가 참으려고 합니다만 제 차에 붙어있는
번호판을 볼때마다 기분이 살짝 우울해지네요
참고로 아방스 피닉스오렌지 수동 튜익스패키지 장착차량인데
차량의 만듦새부터 운동성능까지 꽤 만족스럽네요^^
(usb 충전단자가 생략되었든지, 후면에어벤트가 없다든지, 도어스텝부분에 아방스 알루미늄플레이트판 같은 장식들이 플라스틱덮개로 생략되어있는 등의 dct대비
눈에 안띄는 원가절감 요소들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가져온 번호가 글쎄..
6969..
그냥 자기맘데로 달아오기도하고
미리 전화로 고르라는 딜러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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