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내등의 짐때문에 늘 조심 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 왔습니다
이제와 생각해 보니 내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 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 미숙하게 살고 있을것입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내등의 짐은
무게가 내 삶의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내등의 짐은 바로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 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 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때는 약간의 짐이
실려 있어야 헛바뀌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무거운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 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인생 살이 좋은 글에서
아버지께서 가족 밴드에 올리신 글이네요.
요즘들어 매우 공감이 갑니다.
마누라와 애들 없었다면 언제나처럼 제멋대로 살았겠죠.
마누라, 아들, 딸 어깨에 단디 붙들어 메고 전진 또 전진입니다~
매우 공감가는 글 입니다.
멋진 아버지시네요.
아버지를 닮아 좋은 아들 (아빠) 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추천
저도 두아이의 아빠가 되어보니 아버지께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제 막 깨닫게 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잘해드려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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