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애하교 존경하는 보배형님들
저는 청주에 서식중인 30살 찌끄레기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5년 11월경에
25살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불가항력상태나 마찬가지
당시 상황은 구급대원자격으로 민원인 만나러감
현장도착까지 6분걸렸고
30분이상 지체됐다고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니킥과 싸대기 복부를 걷어차이는 폭행을 당했고
병원가니 얄짤없이 2주 나왔습니다.
지구대에 신고하여 그날 다 조서꾸리고왔는데
가해자는 1대만 때렸다고하고 옆에있던 가해자 지인들은
때린것도 아니라고 반박하더군요
근데 행색불량하고 문신있는 친구들 말을 믿어줄까요?
정말 4일동안 잠을 못자고 이불킥만 했네요
양쪽 조서 다 받고 전화가 왔는데 이친구는 한대만 때렸다고 주장한다는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렸죠 제가 그자리에서 참고 맞느냐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시냐고..
사실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났었어요
현장밖으로 나와서 씩씩대고있으니 친척형이란사람이 저보고
얼마드리면되요? 라는데
하복대라는 동네 사거리포차에서 일하시는분이.. 저보고 그러니.. 아..
솔직히 그분께할말은 아닌데..너무 화가나서
아니..저보다도 힘들어보이시는데 무슨돈이있냐고.. 됐다고 경찰서 가서 얘기하라고했네요
일단 현재 재판심리중이며 총 7달 걸려서 오늘 내사건검색으로 검색해보니 8월9일 공판이 있더라구요
심리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첫재판은 연기탔고 국선변호인 다 선택됐구요
형사단독사건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질질 끄내요
결론은
1. 119신고접수 출동
2. 현장도착 응급처치후 개패듯이팸
3. 합의봐달라고 몇달부터 소방서로 전화검
4. 저는 돈을떠나서 억울해서 합의안보고 있음
솔직히 소방의 질을 높이고 싶어서 합의안봐주고 있는데
처음엔 대응구조과 담당자분들이나 주의깊게 보시다가 지금은 담당자도 바뀌고
제일에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ㅎㅎ
제가 거주하는청주가 좁다보니 연결연결하여 합의봐주면 안되겠냐고 연락이 계속오네요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선배형들이나 다른직원분들말씀은 합의를 봐달라고 하는데
얼마가 적정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만나보지도 않고 그친구 이야기도 들어주지도 않았습니다.
안봐주는게 맞다고하면 안봐야죠
근데 여기저기 통해서 연락이 오니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푼돈받고 팔자고치네 이소리 듣기도 싫은데
냉정한 판단 주실수 있으신분 계시다면 정말 감사히 수렴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여튼 인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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