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쉬하러 간다고 하면
'잘 털고 와라'(여자가)
'잘 닦고 와라'(남자가)
라고 한다거나,
오줌 마렵다고 하는데 당장 화장실이 안 보일 때...
쉬이~ 한다거나,
바지가 엉덩이 쪽이 많이 해졌으면
'니가 방구를 너무 쎄게 껴서 그래 ㅋㅋㅋㅋ' 이런다거나...
대학때 동기나 한두세해 후배(수업 같이 듣는) 애들이랑
저랬었는데,
그땐 뭐 그걸로 서로 유감 품고 안 그랬거든요.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246232
걍 남사친 여사친일 때 한번 저랬더니
되게 놀라길래 더이상 안 그랬거든요.
그쪽도 뭐 그걸로 문제삼거나 멀리하진 않았고.
근데 요새 좀 가까와져서, 좀 더 진전된 사이를
바라게 됐는데, 옛날에 저랬던 걸 혹시
기억하고 안좋게 생각하고 있을까봐 갑자기
찔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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