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행정적으로도 문제가 있는듯한데요? 쓰레기 버릴때 마다 결재하고 버리는 기계 같은데 누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려 내려올때마다 지갑 가져오며 또 손에 뭐 묻는거 싫은데 저거 한번 버릴때마다 버튼 누르고 뚜껑열고 짜증날듯한데요. 하여간 공뭔들 책상에 앉아서 쇼핑몰이나 쳐다보다가 퇴근하기 5분전에 내는 아이디어가 저따구인거죠.
이거 엄청 편한데요. 장점은 아파트 주민 이외에 다른 사람이 음식물 버리고 가지 못합니다. 작은 세대수 아파트는 인근에 몰지각한 주택 주민들이 와서 막 버리거든요. 그리고 결제는 관리비에서 한달에 한 번 됩니다. 전자키 가져가도 되고요. 맨손으로 가서 동, 호수, 비밀번호 순으로 누르면 되고요. 다 버리고 나면 손 씻으면 되고요. 손 씻는 곳 없는 곳은 처음부터 물티슈나 1회용 비닐 장갑 가져가면 됩니다. 제일 좋은 점은 자기집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양만큼 비용 내면 됩니다. 동, 호수 없는 곳은 1/n이죠.
유예기간 1달 정도 주는것도 창피하지만 기본 질서만 지켜도 국민 의식이 올라가지안을까요,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것도 한편으로 보면 들을만도 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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