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생리적현상 주로 쿠xx 이란 것에 극도의강박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과의 대화 터치 사전차단해버리니 아예 쑥맥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엔고등학교땐 대화잘했는데.
여자친구는 생각도 못합니다.
남성분들은 다알다시피 여성과 만나면 속옷이 쿠xx때문에
... 특히화장실갈때가 제일 곤욕입니다.
말라서 소변이 다묻거든요...전 여름이곤욕입니다. 전신다한증에 노출이 심한계절이라 야한것도 안봐서 자극에 약하거든요 정말이지 이것때문에 매일씻고 매일 하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신발도 자주 맡기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정신과치료를 5년이나 받아도
고쳐지지가 않네요ㅜ
아니었다면이란 생각도 수십번하네요.
하지만 저는 너무힘들어서..
커뮤니티가 처음이라 여러분들 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요.
다른데는 가입후 글쓸려면 시간경과가 필요해서요.
이분은 좋은 의도로 위로의 댓글 작성한거니까 물 흐리지 마시길.
그런데 정말 영혼없는 답변같아요 ㅋㅋㅋㅋ
예를들면 우울증으로 자살할려는 사람한데 당신보다 더려운 사람많아요~~더 아픈사람 많아요~~ 등 정말 영혼없는 뤼앙스가...;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때 그사람 입장이 되어보고 같이 아파하고 공감해주는게 필요한데 그냥 쓱 몇자 적고 가는듯한 느낌이 나네요. 물론 마음은 안그러시겠죠.. 그런데 자칫하면 그렇게 잘못 다가올수도 있는것 같아요.
어차피 그것들이 분비물 흡수하라고 만든 겁니다, 꼭 여자만 쓰라는 법도 없고요.
군대시절 발밑에 생리대 넣어 보신적 있다면, 생리대가 꼭 여자들 생리할때만 쓰는
것도 아니라는 건 아시겠네요.
겨우 그런 것 때문에 못 살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만,
뭐 제 일이 아니라 그런거라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겠네요.
어제 다른 분의 글에도 썼습니다만,
현대는 살기 싫으면 안 살아도 되고,
남자로 살기 싫으면 여자로 살아도 되고(그 반대도 되고),
이 나라가 싫으면 다른 나라 가서 살아도 되는 세상입니다.
근데 빤스보단 커버가될듯...
개선될수있는지 알아보심이...
작년까지 소변보고 글쓴이와 비슷한증상이
있었으나 요로에 결석제거하고나선
맺고 끊음이 확실해 졌습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마음을 편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시는게 중요할듯합니다 전신 다한증 같은 경우는 처방약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고 임시방편으로 손이나 발 겨드랑이 쪽은 약국에서 드리클로 라고 땀 억제 해주는 액체가 있는데 그걸 한번 써보시고요 병원에서 주사로 억제해주는 방법도 있더군요 보톡스로요 (피부과쪽 내원해보시는게 좋을듯요) 그리고 야한것을 잘 안보셔서 자극에 민감하시면 차라리 자극에 노출하시는편이 어떨까요? 야한것을 많이 보시고 욕구를 해소하시는편이 더 나을것 같아요 생활하시는데에 큰 불편함을 겪고 계신데 조금이라도 나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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