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 시험을 봤네요..
뭐냐구요??
1종 대형입니다.
제가 71년생으로 올해 대충??? 입니다.
"
아무것도 하는것도 없고 현업(휴대폰가게)에만 종사하니 너무 스스로 게을러 지는거 같아서 취미로 "이거라도 따놓자"
라는 심정으로 2종 오토에서 1종 보통으로 , 1종을 따니 대형을 "따 보까" 해서 4월에 한번..(처음으로 버스 올라봄) 시험보고
오늘 두번째로 시험을 봤는데.. 일단 코스(크랭크,S자,T자 )무사통과 하고 나니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은지라 4거리에서 신호에
따라 좌회전까진 좋았는데.....너무 들떳나!! 아님 자신감이 넘친건지??? 우회전 하면서 조수석 뒷바퀴가 경계석을 타서
그냥...실격처리 됐네요.. ㅠㅡㅠ
그래도 .
이젠 클러치감이 어느정도 와서 담번 시험칠땐 자신감이 좀 붙을거 같네요..
시험 첨 볼땐.. 아무생각도..감도 ..오로지 유튜브만 보고 (것도 보다가 안본진 1달이 넘음) 가서 본것치곤.. 코스는 다 통과하니..
주변에선 남의 속도 몰르고.. "첨본사람치곤 잘한거라면서..듣기좋은 말씀들 해 주시더라구요..^^
제 바로 앞 분은 원서 뒷편에 붙은 수입인지가 8장..ㅋㅋㅋ
한편으론 우습기도 하고..나도 저리 될까?? 또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암튼 ..덕분에 오전이 훅~~ 갔네요..
다들 즐거운 오후 되세요.. 황사때문에 힘드시겠지만..
그리고 우측깜박이 넣으면서 정차하면 종료인데 들뜬마음에 평행주차 빠져나오면서 깜박이 넣고 핸들 풀면서 깜박이도 풀리면서
또 감점 될수 있음요
그리고 기어변속구간 전까진 1단으로 돌아다니는게 울컥 거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상-8번만에 합격한 아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