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에 왔네요 ㅠㅠㅠ
동구 창구집 완공(?)을 못해서
완공(?)하고 집에 넣어 두고 왔네요
일단 씻고 밥부터 먹고 밥주로 다녀와야겠어유 흐흐흐
처음에 계속 낑낑 되면서 사람손을 피하더니 ㅠㅠㅠ
무서웠나봄 ㅠㅠㅠ
안타까워서 요구르트주고 만져주고 쓰다덤어 줬더니
시간좀 지나고 나니 꼬리 흔들고 따라 다니고 뛰어댕기고 잘노네요
다행입니다 아흙 ㅠㅠㅠ
거기다 일부로 외로울까봐 두마리 분양 받았더니 둘이서 잘노네요
아차차 진돗개 분양 받는데 도움주신 난봉횽 감사합니다
으헤헤헤헤헤
봉횽 워낙에 발이 넓으셔서 ㄷㄷㄷ 모르시는분이 없더라능
진도에서 진돗개 분양 해주시던 할아버지 할머니도 엄청 친절하시고
역시 아직 살기 좋은 대한민국 입니다 @.@;;;
너무 피곤해서 머라고 쓰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잘 키워보겠습니다 으헤헤
nicepung85
ccoway
우리의날개
우리도 개키우는데 숲에가면 자주 털에 붙어요 ...
몇일
가슴줄로 바꿔주세요
애기들 좋아해요 ㅎㅎ
저희 봉식이가 그랬았어요 목물려서 수술하고 두달은 가슴줄 해줬는데 며칠 밥도 안먹고 누워만 있어서 봤는데 겨드랑이가 쓸려서 진물이 나더라구요 그거 풀어주고 피부약 뿌려줘서 호전되더니 밥도 잘먹고 다시 건강해 졌어요
차조심하고 건강하게 잘 커라 ㅎㅎ
혹시나 개집이 밖이라면 겨울엔 비닐장막 같은것으로 감싸 주시고 입구도 바람 안통하게 해주세요.
추위를 억지로 견디는 것이지 추워도 괜찮은게 아니랍니다.
할 수 있다면 암수 모두 중성화 추천 드리구요.(10살 넘으면 비뇨기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걸 일반인들이 알아채기가 쉽지 않으나 중성화를 통해 미리 예방 가능합니다.)
진돗개만 오래 키워본 사람들은 깔끔하고
똑똑해서 다른개는 못키우죠
근데 커갈수록 잘묶어서 키워주시고 배변 훈련 잘해주셔야
됩니다. 결백증이 있어서요.
전 고등학교때 예전집이 뒤가 산인 촌이라 학교다녀오면
응가하러 가라고 풀어줬더니 요놈은 제가 올때까지 똥을
안싸고 집에서는 절대 응가를 안했죠;;그리고
사람한테만 순하지 같은 개나 동물들한테는 무서운놈입니다
다른집 개 3마리나 반죽여나서 개값 물려준것만 얼만지;;
그게 95년 이야기네요 ㅎㅎ
암튼 지금도 촌집에 풍산개랑 진돗개 키우고 있네요.
아 접종 잘해주시구요.
잘키우세요 ^^
개 키워봤는데 프리하게 키운다고 해서 완전 방치했더니 고생해서요.
마당에 울타리랑 대문이 있어서 쭈욱 풀어놓고 키우실 계획이라면 목줄 안채우셔도 되지만 나중에 목줄 채워야 하는 케이스라면 지금부터 목줄 채워놓고 키우세요. 아니면 나이 먹고 답답해 죽을라 합니다. 물론 그 나이먹는다든게 3개월 정도 밖에 안됨. 지금은 마냥 귀여우셔도 3개월만 지나면 진짜 커집니다.
중요한 게 똥오줌..... 아무데나 싸질러 댑니다. 진짜 3개월만 지나도 사람보다 똥 더 많이 쌉니다. 오줌도 곳곳에 싸놔서 물청소하느라 고생을... 지정석 정해주셔야 합니다.
밥도... 개한테 미안하긴 해도 사료로 단련시켜야 합니다. 초반엔 이것저것 맛있는 걸 줬더니 사료는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물론 돈 많으셔서 매일 맛난 거 해주실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장난도 적당선으로 경계를 치셔야.. 아니면 나중에 덩치 커지고도 장난 치는데 짜증납니다... 떨쳐내도 계속 달라드니까 중요한 일 있어서 정장 입고 나가는데 개가 올라타서 옷에 발자국 다 뭍고.. 아오..
집이 엄청 크신듯 ㅠ.ㅠ
성견 상태에서 동네에 조금 똑똑한 개를 아버지가 사셨음......
그개도 자기가 팔린줄 아는지 낮에는 전주인 집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 밤에는 잠자러는 옴
근대 사료주면서 친해지려고 머리 만지려하면 으르릉 하면서 절대 자기 머리나 몸뚱아리 터치하는 것을 거부함.....
2주 정도 똑같은 패턴으로 행동하길래 다시 그 개를 전주인한테 되팔음....
되판 후로는 지 주인집에서 우리집으로는 발걸음을 끊음.....
캬 그놈의 진돗개 영리하구나 ㅋㅋ
진도에서 키우면 진도개
진도 아닌 외부에서 키우면 진돗개
새끼 놓으면 저한테도 분양좀 해주세요 ㅋ
입안돌아가려나
역시 멍멍이는 진돗개 흰색이 짱
잘 키우세요
안그러면 저 어린 것들이 서로 피투성이 될때까지 지쳐 쓰러질때까지 싸우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서열정리 안되면 커서도 엄청나게 싸워댑니다.
개 5마리 키우다 다 분양했네요.
우리 백구생각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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