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이 경남협객이시라는것을 보고 댓글 답니다. 저도 경남 거제에서 근무하는 한 고등학교 선생입니다.. 근데 이런 글을 쓰시는 것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우리들 선생이 무슨 그렇게 대단한 직업이라고 질문 받습니다, 라고 호언장담처럼 하시는지.. 제가 너무 삐딱한가요?.. 애들이 좋아서, 그리고 애들이 변하는 모습이 좋아서 선생하는것 뿐입니다. 교사라는 단어 자체도 전 좀 오글거립니다. 웃자고 쓰신 글에 죽자고 달려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겸손?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또 겸손할 껀덕지나 있는 직업인지는 모르겠어요.. 요즘 너무 힘듭니다.
교사들이 다 비정상인가요? 공교육은 지금도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교사 실력은 대한민국 국민만 무시하고 전세계적으로 실력 좋다고 소문 났습니다. 공교육도 정상이고, 교사도 정상입니다. 입시체제를 교사가 바꾸나요?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공교육정상화는 무엇이고, 교사정상화는 무엇인가요? 그와 더불어 정상인교사를 어떻게 뽑을 생각인가요?해결방안을 문재인정부 교육정책관료들과 교원단체와 시민단체에 널리 알려주길 바라고, 그보다 보배회원으로서 저에게 먼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경남협객 교육정책과 일련의 과정들이 학생입장을 반영하듯 근무하시는 교사들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정책들은 아닌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근래 대단히 아이들을 위한 자율적 정책들이 아이들의 자율성을 위한것인지 다른것들을 위한 것인지 등등 참 많습니다 학생들 내세워서 보기에 좋은 것처럼 사실 아이들은 놀기 좋아하니깐 많이 쉬고 자율적인것 좋지만 사실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적 테이블 정책이 아닌지 ... 물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수의 의견이 반영한듯 보여집니다 아니라고 할 수 없을듯합니다만
닉네임이 경남협객이시라는것을 보고 댓글 답니다. 저도 경남 거제에서 근무하는 한 고등학교 선생입니다.. 근데 이런 글을 쓰시는 것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우리들 선생이 무슨 그렇게 대단한 직업이라고 질문 받습니다, 라고 호언장담처럼 하시는지.. 제가 너무 삐딱한가요?.. 애들이 좋아서, 그리고 애들이 변하는 모습이 좋아서 선생하는것 뿐입니다. 교사라는 단어 자체도 전 좀 오글거립니다. 웃자고 쓰신 글에 죽자고 달려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겸손?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또 겸손할 껀덕지나 있는 직업인지는 모르겠어요.. 요즘 너무 힘듭니다.
즐거운금요일 아침입니다.좋고나쁘고는 개인의 취향이고,질문받는게 대단한 직업만 받아야하나요?월급 안줘도 애들 변하는 모습만 보고 사실 건가요? 제 글에 건방짐이 느껴졌다면 송구스럽습니다. 웃자고 쓴글에 죽자고 달려든 거 맞습니다.주말 잘 보내세요.그리고 초임발령지가 거제도였습니다.
그 때는 그렇게 표현해도 되는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매우 위험하고 해서는 안 되는 여성 비하적 발언입니다. 이런 표현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남학생들을 재미있게 해 줄 수 있고...음....음....뭐 하여튼 그렇습니다. 근데 남학생들이 요새는 더 깨끗한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건 제 느낌일 뿐입니다.
현실적으로 학부모를 고소하는 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니, 용건 있으면 학교로 찾아오라 하고 전화 끊고 그 이후 안 받으면 됩니다. 학교폭력...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학교폭력은 법정기구인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심의 처리하기 때문에 그 위원이 아닌 사람들은 내용 진행을 알기 어렵고, 비록 학교장이라고 할 지라도 위원회 활동에 관여할 수가 없습니다. 학부모 위원이 과반수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서입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원수는 보통 2-3명(교감, 인성부장, (상담부장) 정도입니다.)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교사들이 학교폭력처리에 관여한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어쨌든 담임 교사 반에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담임 교사를 괴롭히는데, 담임도 모든 문제를 자신의 책임으로 떠 안을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부인님의 일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 때문에 이사를 가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교육은 학교교육으로 충분합니다. 학교에서도 방과후학교프로그램 다양하게 많이 운영하고, 교사의 질적 수준도 매우 우수합니다. 번외질문에 대한 답변은 머리 좋은 애들은 뭘 해도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볼펜으로 죽죽 긋는 행위 자체에 이해의 사고 과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런 교사가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수업할 때 그 단원에 맞는 용어, 그 진도에 필요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수업합니다. 절대 선행학습을 전제로 수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학교를 다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모르는 것을 배우러 오는 것입니다. 학생이 모르는 것은 교사로서 오히려 고마운 일입니다. 모르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모르는 것도 당당하게 모르고 물어보면 됩니다. 그걸 가지고 뭐라 그러면 그 교사가 잘못된 것입니다. 아는 데 왜 배웁니까? 모르니까 배우죠.라고 반문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슬프고 안타깝고 뭐라고 절대 표현할 수 없는 슬픈 일입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이라는 가정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겠지만...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최선을 다해서 구조활동을 하고, 최후에는 저도 탈출하지 않았을까 하고 저도 여러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결론은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을 해 보고, 최후에는 탈출입니다. 이러한 제 생각을 교사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면 비난을 감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슬픔과 조의를 표명합니다.
@경남협객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렸네요
참 다시는 일어나지 말어야할 사건 이죠
말 잘 듣는 학생들
가만이 있으라고 가만이 있었던 죄 뿐이 ㅠㅠ
아는분 따님이 단원고 선생님 여자선생님 이셨는데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그 분 따님이 임용되셔서 무척 좋아라 하시고
따님도 어른들 공경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참신한 아가씨 였는데 ...
항상 학생들 올바르게 사회로 나갈수 있게 잘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차끌고 온 학생한테 한 훈계처럼
....더운데 고생하시길 바랍니다
교장 선생님 월급은 교장이 안 되어 봐서 모르겠지만, 호봉제이니 저보다 많을 겁니다. 인터넷 치면 교원봉급표 나오니 추정해 보면 됩니다. 공무원연금은 낸 만큼 받기 때문에...지금 2017년 기준으로 33년 완납하면 공무원연금 약 330만원 정도 받을 겁니다. 추정일 뿐입니다.9급공무원보다 많이 받는 이유는 호봉체계가 교사가 더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무원연금을 더 많이 내기 때문입니다. 절대 교사가 연금 도둑이 아닙니다.
저는 예전에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 10대들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 적이 많았네요..ㅠ
일례로 교내행사 후 임원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사줬습니다..(제돈으로 사줌)근데 여자애중 한 명이 한 입만 먹고 버리려고 하길래 아깝다고 제가 먹겠다고 했더니 더럽다며, 성추행으로 신고하겠다고 난리친 적이 있었네요..요즘 아동 성추행사건이 많아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성추행으로 고소한다, 부모님에게 이를꺼다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협박성으로 하는 것을 보고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서는 좋아한다고 편지도 쓰고 그러다가도 갑작스레 하는 이런행동은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네요..ㅠ
물론 그 아이들은 장난이라고 했을 수도 있는데..제가 유리멘탈인가 봅니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는 다 착한데, 이상하게 무리만 지으면 무섭네요..;
지금은 다른 직업군에서 일하지만 보통멘탈로 일할 수 없는 직업인 것은 확실합니다.^^
경남협객아 환상에 나라에서 나와라...
안쓰럽고 불쌍해 보인다
니가 지금까지 쏴 질러놓은 글 들이 있는데
갑자기 이제 서 교사 11년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바보 처럼 거짓말 하면서 인생을 사니?
부랄 두짝 달고 나왔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글 내리고... 꼭 열심히 공부해서 교사 되거라
제가 전교조인 사실을 법적으로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면 저는 알리겠지만, 이미 대법원 판결에서 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무슨 학부모들이 전교조를 거절할 권리가 있다는 말은 어디에서 나오는지요? 제가 돈이 많아서 활동은 안 하고, 회비만 내는 유령회원이지만 제대로 알고 까기 바랍니다.
미래는 젊은이들의 소중한 한표한표로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문재인정부 파이팅입니다.
선생님이라는게 실력만, 점수만 높다고 정상은 아니지 않습니까?
반성하고 고칠생각은 안하고 변명이나 하는 모습이라니..
저희 어릴적이랑은 많이 바뀌었다는게 느껴지네요
뒤지게 맞고 학교 다녔던게 얻그제 같은데 ㅎㅎ
가늘고 길게란 부분에서 많은 생각 했습니다.
늘 화이팅 하세요 !!
남고보다 더 더럽고 생리하는애들 많아서 냄시가독하다고...글고 70년대는 닭똥꼬에 자ㅇㅜㅣ 를하면 닭이 꼬꼬댁하고 자지러진다고...ㄷㄷㄷ
애들 잘 부탁합니데이.ㅎ
제와이프이야기입니다 조언좀부탁드려요
자식새끼 잘못키워놓고 담임한테 하루 열번씩 전화라니
부모나 자식이나 병맛이네요
거제에서 중고등학교나오고 현재 광역시 어느공장에서일하는 30대 남자아기키우는 가장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공부를못햇습니다 국어뿐만아니고 수학등등 현재빛이 3500정도있는데 학군이좋은곳이아닙니다 저는 지금사는집이 회사랑가까워서 사는게좋은데 2살아기를 생각하니 학군좋은곳으로 또대출받아서 이사가야하나 이제 현재고민입니다 가장으로써요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번외질문으로 학교다닐때 공부잘하는친구들보면. 국어지문을. 볼펜으로 쭉죽 그으면서 읽은후 바로 답체크하던데 그렇게 바로답이나오나요?
화내거나 때리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올리는걸 재미로 아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네요.
댓글들보니 아직 격어보지않으신거같은데 항상조심하셔요.
좋은선생님이신것같은 느낌이나네요ㅎ
만약 ..경남협객님이 단원고 선생님이셨구 그 자리에 계셨다면 ....
어떻게 대처 하셨을겁니까??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렸네요
참 다시는 일어나지 말어야할 사건 이죠
말 잘 듣는 학생들
가만이 있으라고 가만이 있었던 죄 뿐이 ㅠㅠ
아는분 따님이 단원고 선생님 여자선생님 이셨는데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그 분 따님이 임용되셔서 무척 좋아라 하시고
따님도 어른들 공경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참신한 아가씨 였는데 ...
항상 학생들 올바르게 사회로 나갈수 있게 잘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차끌고 온 학생한테 한 훈계처럼
....더운데 고생하시길 바랍니다
중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하시면 연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애 때려서라도 제대로 교육 시켜달라는 부모님들 계신가요 ??ㅎㅎ
고생(?)..수업하셔요~~~ ㅎㅎㅎ
일례로 교내행사 후 임원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사줬습니다..(제돈으로 사줌)근데 여자애중 한 명이 한 입만 먹고 버리려고 하길래 아깝다고 제가 먹겠다고 했더니 더럽다며, 성추행으로 신고하겠다고 난리친 적이 있었네요..요즘 아동 성추행사건이 많아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성추행으로 고소한다, 부모님에게 이를꺼다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협박성으로 하는 것을 보고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서는 좋아한다고 편지도 쓰고 그러다가도 갑작스레 하는 이런행동은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네요..ㅠ
물론 그 아이들은 장난이라고 했을 수도 있는데..제가 유리멘탈인가 봅니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는 다 착한데, 이상하게 무리만 지으면 무섭네요..;
지금은 다른 직업군에서 일하지만 보통멘탈로 일할 수 없는 직업인 것은 확실합니다.^^
남학생들과는 사이도 좋고, 대화도 되었는데...
여학생들, 특히 사춘기의 여학생들은 진짜 스트레스더군요..
여자교사들도 다들 고개를 절로 흔들었습니다..
안쓰럽고 불쌍해 보인다
니가 지금까지 쏴 질러놓은 글 들이 있는데
갑자기 이제 서 교사 11년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바보 처럼 거짓말 하면서 인생을 사니?
부랄 두짝 달고 나왔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글 내리고... 꼭 열심히 공부해서 교사 되거라
혼잣말로 가끔하는말이.. 참 선생질 해먹기 힘들다네요..
제 사촌은 여잡니다. 애기 엄마죠.. 애둘인데...
요즘애들 정말 본인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며....
그냥 하나하나 모두 개인적인 세계가 있는 아이들이라...
그냥 그러려니.... 해야한다더군요.
물론 아직도 그냥 착해빠지고 어리숙하고 그런아이들이 간간히 있긴하다고 하더군요.
그외 나머지 아이들 상대하기 정말 힘들다는데
정말 힘드시죠????
올해 임용티오 언제쯤 나오는지 아시나요??
티오 변동 있을까요??
야자 반대입니다.
야자 없애는 방법없을까요?
9년을 그냥 근무한 걸로 주는데 많이 잘못된 법 아닙니까???
그리고 학생을 교사가 가르쳐야지 학원가서 배워오라는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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