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질타 관심 응원 추천 모두 감사합니다..
사체보고 너무 놀래서 아직 진정이 잘 안되네여..
저는 경찰분들 소방대원들 늦게온게
너무 안타까워서 적은것 이구요
지나간시민들에게는
쓰러져있는분들이 우리 가족일수도있기에 관심좀갖자
그냥...주저리주저리 떠든거 입니다..
기분나쁘시다면 걍 뒤로가기 혹은 신고하기
누르심됩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형님들
두서없이 죄송합니다만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을 직접 경험하니
글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불과 두시간전 있었던 일입니다...
정신도없으니 음슴체로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본인은 세금꼬박꼬박 잘내는 자영업자임
장사를마치고 운동겸 자전거를타고
양재천 따라 탄천 반포까지가는게 목표였음
겁나게가다가 양재천지나 탄천으로 올라갈때쯤
자전거 도로가 진흙인걸 봄
그래서 탄천 주차장으로 자전거를 올림
탄천주차장에 계속된 장마로 인해
차들이 딱 한대 있었음
근데 그 옆을보니 뭔가 있었음
사람임 엎드려있음 신발 두짝이 막 흩어져있음
엄청놀라고 당황스러워
이를어찌하지 이게아니라 옆에 차한대가
탑차임... 왠지 날 낚는 인신매매인가 의심했음
천천하다가가
사람옆에가니 물이흐른자국이보임
X됫다싶어서 위치파악을위해 존나게달림
물론 거치대 핸드폰 112누르고 스피커폰해놓고
저 위에보이는 건물 이정표 다얘기함
본인이 서울사람이아니라..잠실경기장 맞은편같다고만 함
그러고 신고하고 뒤돌아보니
승용차1 자전거1 나에게옴
엄청무서웠음 근데 왠지 아군같음..
근데 승용차먼저 마주치니
저기 사람누어있는데 신고좀해줘요 제가바빠서
그러고 뒤에자전거 시민분은 배터리나갔다고..
두분께 제가신고했다말씀드림
그러고 5분
지구대경찰이라며 전화옴
금방도착한다함
12분 다시전화하니 경찰전화안받음
개빡침
다시 112전화함
아니 ㅅㅂ 사람이 피흘리고누어있는데 왜케 안오냐
겁나화냄 내가 시민으로써 정정당당 화냄(물론 욕포함)
정확히 22분만에 경찰도착
피보고 당황하심 ㅡㅡ
26분만에 119도착
정말빠른나라임
이게 다가아님 저기서 경찰차 나 잘찾으라고
후레쉬 빼다가 겁나흔들고있는데
지나가시는 시민분들
사람이 피흘이고누어있거나말거나..
그냥 제갈길 가심
정말 충격이였음... 이나라가 참 정말 섭섭함
탄천주차장 기둥 알파벳까지
그리고 네이버지도캡쳐해서 보내주기까지 아니
정말디테일하게설명했는데도..에효 절레절레
경찰분 허락맡고 집에가도된다해서 가는도중
02)119에서 전화옴
갑자기 막 몰아붙임 이거도 기분나빳음
전화한사람이 헷갈려서 딴데다전화해놓고
나한테 겁나화냄 ㅋㅋㅋ
119가고있다 환자상태어떠냐
지금여기 119 8대와있다
무슨말씀이냐
내가답답했는지 막 화내다가 협조안하시는거죠?
전화잘못하신거같다 그러니 아니 왜그러시냐 이럼
개답답함 난 탄천이지 한강이아닌데 ㅡㅡ
화내신 119상담하시는 대원님
저 119존경하는데 실망주지마세요 ㅠㅠ왜 화내요
글고
전화쌩까신 경찰분 잘들으셔요
이러니까 오원춘이가 쉽게사람죽엿던거엿어요
술취해서누어있는거더아니고
에효 ....
또 하나 형님들 저는
그냥 지나간 시민들 마인드를 이해할수가없었음
물론 나도 애국심 ?없음 근데 이건 사람도리 아님?
후
무튼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념이였어요 한국에 너무실망하네요
세금열심히내면서 저런일에 힘써달라하는데
저게 단순사고가아닌 오원춘사건처럼
코드제로 코드원 이런 긴급상황의경우
말이참달라졌겠죠...?
변화하는한국이였음 좋겠습니다
살기좋은나라였음 좋겠습니다!
더운날 찝찝하시더라도 조~~~은 하루 되세요
돌아가신 미상의 아저씨도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리고 소방관들이나 경찰이나 제발 부르면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큰 문제는 벌 제거해달라, 동물 구조해달라는거에 투입하지말고, 미국처럼 집에 벌집있으면 돈주고 사설업체에서 해결하는 방법으로..(저도 300불주고 사설업체에 의뢰..) 물론 미국에서 소방차 2대오면 몇 백만원내야함..
운전연수하다가 매립지에서...부주의로...바다로 차가돌진...바로 신고...
처음에 119에했나? 자꾸전화와서위치물어봄...ㅡㅡ
경찰 해경...2군데도...위치확인되면서 뭘자꾸 물어보나...
아직도...구조나 긴급출동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함...
소방청으로의 분리독립이 필요한의유도 타당성을 조사해야 겟죠 소방마다 다르니
너무나 많죠 개선이 필요하지만 그럴의지도 안보이는 것이 씁슬하군요 님같으신 분이 많으셔야 하는데 정작 시민한명 보다 못한 기관들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하는데 언제쯤이 될런지 추천 쏩니다.
소방청으로의 분리독립이 필요한의유도 타당성을 조사해야 겟죠 소방마다 다르니
너무나 많죠 개선이 필요하지만 그럴의지도 안보이는 것이 씁슬하군요 님같으신 분이 많으셔야 하는데 정작 시민한명 보다 못한 기관들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하는데 언제쯤이 될런지 추천 쏩니다.
본문글 쓰신분은 견찰을 만난거구요
니네집 불낫냐 한다고함 사고안나고가야하니 오래걸림
운전연수하다가 매립지에서...부주의로...바다로 차가돌진...바로 신고...
처음에 119에했나? 자꾸전화와서위치물어봄...ㅡㅡ
경찰 해경...2군데도...위치확인되면서 뭘자꾸 물어보나...
아직도...구조나 긴급출동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함...
현시스템하에서 나름 노력한걸로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ㅎ
제일 좋은건 말씀하신것처럼 미국 911 처럼 통합센터에서 받아서 뿌리는 형태로 변경이 되어야 하지 싶습니다. 관련 법규나 시스템을 갈아엎어서라도 그렇게 개선되면 좋겠네요 ^^ 이번정부에 기대하는 부분들이기도 하구요 ㅎ
거 참.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그리고 소방관들이나 경찰이나 제발 부르면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큰 문제는 벌 제거해달라, 동물 구조해달라는거에 투입하지말고, 미국처럼 집에 벌집있으면 돈주고 사설업체에서 해결하는 방법으로..(저도 300불주고 사설업체에 의뢰..) 물론 미국에서 소방차 2대오면 몇 백만원내야함..
신고하면 오라가라~~
3년전 으이구 내가 다신 안함.
무려 건대였어요; 건대 먹자골목에서 몇발자국 들어가서 오른쪽 보면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담배를 피는데 지금은 아예 담이 없지만 얼마전만 해도 약간 담장같은것이 있었어요.
담 뒤에 왠 남성이 쓰러져 있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왠지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가겠고..
정말 움직임 하나 없어 누워 있는데 .. 주말 건대 ..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아무도 도와주질 않더라구요. 제법 젊은 남성이었는데 ..
사람이 많은데 손가락질만 하지 아무도 도움을 안주길래... 혹시 장난치는건가? 도 생각했지만
너무 이상했어요. 그래서 신고를 했죠. 그리고 그 사람이 쓰러진 그곳 반대편 커피숍에 가서 (2층) 커피를 한잔 사들고 올라가. .창가에 붙어서 경찰 오는걸 기다렸습니다; 뭔가 감시(?)는 해야 할 것 같고. 근대 옆에 있기는 무섭고..
그런데 옆에 있던 젊은 남2여1 무리가. ...[엠X인생이네] 등등(이게 제일 약한 욕;) 상황도 확실하지 않은데
욕만 오지게 하는거예요. [나는 저렇게는 안산다. 어쩐다.] 계속 욕을 하는데 그 욕이 진짜 쓰러진 남성을 비웃으면서 낄낄 거리는 꼴이란..
만약 그 남성이 술먹고 쓰러진거라고 해도 길바닥에 쓰러진 사람 보면서 돕지는 못할 망정 지들끼리 진짜
비열하게 낄낄 거리면서 [나는 막사는 인생이지만 저건 아니지~] 웃음소리도 낄낄낄이었어요;;
물론 저도 직접 가서 도움은 못주고 경찰에게만 신고하고 지켜보는 상황이었는데 ..
다행히 신고한지 5분여만에 경찰차가 왔지만 제가 말한곳에 왔는데 쓰러진 사람 없다며; 전화하시길래.
[제가 2층에서 경찰차 오는거 다 보고 있는데 더 직진하세요. 거기 아니예요. 거기 편의점이잖아요.]라고 말하니
"아 보고 있다구요. 거의 다 왔는데 안보여서 .. " 라고 하시고 곧 남성분을 발견하셨어요.
저는 내심 아. 일단 경찰이라도 왔으니 다행이다 했는데
그 남성 욕하던 무리들이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몇분뒤에 만나기로한 동생이 올라와서
"언니 밖에 사람 쓰러져 있어서 경찰왔어" 라고 하더라구요. 동생도 신고를 했다고 해요; 근대 혹시 몰라서 커피숍으론 못올라오고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었데요. 혹시 해코지 당할까봐;;
그래서 나는 신고하고 올라와서 보고 있었어. 라고 대화를 주고 받았지요.
저도 .. 직접 도와주지는 못해도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데 경찰에라도 신고해주는게 맞지. 라고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 대화 할 동안 옆에 쓰러진 남자 구경하면서 욕하던 남2여1은 아무말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쓰러진 사람 보면 막 다가가서 뭔가 해주지는 못해도 신고는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참 그래요.
어디라구요?
자세히좀 말해봐요.
주변에 뭐가 보이나요?
그래서 거기가 어딘데요?
버러지새끼들
이새끼들 뒷돈을 얼머나 처먹는데...
가게앞에 쓰러져계시더라구요 오토바이세우고 달려가니 넘어지지셔서 머리에 피흘리고계셔서 바로 119신고하고 기다렸죠 지침에따라 깨끗한수건 머리에 지혈시키고. 기다리면서 얼마후에 구급차에 실려가셨고 그 이후론 가게에 오신적이 없습니다. 살아계신건지 돌아가신건지도 모르구요 그때 정말
긴장했지만 손에 피범벅되가면서 말시키고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그당시 보배에 썻을지도 모르겠네요
112 신고하세요~ 하고 가던데 운전하는분이 여경분이었어요 휴,,
경찰관이 일부러늦게오신게 아닐껍니다
코드제로면 112총력대응으로 기능불문하고 전부 출동인데 일부러 늦게오신건 아닌거같고 지실에서 119공조가 조금 늦은거같네요
아무튼 고생하셨네요~~
결국 환자분 구급차에 보내드리니 도착
그것두 반대차선으로!!ㅜㅜ
추천합니다
예전에 전 저희집근처 술취해 누워있는 어르신 경찰 전화하니 곧바로 오시던데
아마 도심지는 빨리 오는건지~
위치 이야기해주고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는데 미금역까지 차량 주행하는데도 경찰 안옴 ㅋㅋ
본인은 서현에서 빠져나가야 하는데도 미금역까지 따라가다가 포기함. 2-3번 전화 계속 오면서 위치 물어보는데 속터져 뒤지는줄....
1번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53075&rtn=%2Fmycommunity%3Fcid%3Db3BocW1vcGhyMG9waHFmb3Boc2ZvcGhzZG9waHNpb3Boc2tvcGhxYQ%253D%253D
그 후기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53500&rtn=%2Fmycommunity%3Fcid%3Db3BocW1vcGhyMG9waHFmb3Boc2ZvcGhzZG9waHNpb3Boc2tvcGhxYQ%253D%253D
우리 이니 홧팅
자동차극장 맞은편쪽에서 한강공원으로 건너가는 다리쪽에 119대원 한분이랑, 성인남자분 2분 계시더라구요.
한분은 앉아 있고, 한분은 서있고, 119 대원은 핸드폰 통화중이였어요.
앉아 있는 분은 자전거 헬멧 쓰고 있으셨는데, 아 자전거 타다가 미끄러지셨나보다 했습니다.
팔꿈치도 막 만지시고 하던데, 같은사고인가요? 제가 본건 다른 사고인가요?
혹시 자전거 타시는분들 계시면 자동차극장 쪽 가시면 조심하세요, 물이 넘쳐서 진흙이랑 풀들이 바닥에 많아요.
조심해서 타세요.
차로 1분 정도의 거리에 지구대가 있는데 5분 정도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직접 업어서 모셔다드리고 집에 가는데
그제 서야 지구대 에서 전화 옵니다 어디냐고?? 물론 바쁘고 힘드신거 알지만 그때는 누가 죽어야 오려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만 저는 추운날 술취해서 길에 뻗어있는분들은 경찰에 신고후에 조취하는거 보고 자리를 뜹니다.전경출신이라 그런지 그런분들 아리랑치기같은거라도 당하실까봐 마음이 흑
그런데 정말 두서없이 우왕좌왕 쓰시네요.
제가 이해력이 떨어지는 거겠죠?
다만 일부 몰지각한사람들때문에 싸그리 욕먹는거죠
나도 신고 경험 지나가다 사람 친 교통사고 목격으로 한번, 아는 동생 심장마비로 두번 신고해봤지만 진짜 오는데 10분도 안걸리더만
112는 왜 누르고 그래
우리나라사람들 진짜 이상하네
112는 범죄신고야
불나는일없으면 땡보직업이 저건데. .
그리고
한분이 바뀌어서 노력한다고 바뀔 개한민국,헬조선은 벌써 아닙니다.
한오백녁은 지나야 뭐 조금......
112신고시 신고받고 출동하는 차량이 여러대가 현장 나가고 없다면
최근 지점에 출동되어있는 차량이나 먼저 접수된 일 처리한 차량 불러서 보내야 될거고 ..
무조건 그리 매도해서는 안되는 경우도 많이 있게지요.
사건이 아주 간혹 나서 현장으로 출동할 수있는 차량이 대기 한다면야...
듣기로 왜 신고 장난 이런거 하지 마십시오 정말 위급한 분에게 출동하는 시간을 노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경찰관도 뭔가 일을 하고있는 중이라 그 일을 빠리 마무리하거나 인계하고 왔겠지요...
모든 분들 다 수고하시고 열심히 살아가시는거 축하드립니다.
이동파출소니 뭐니 카면서 파출소엔 사람도 없고 즈그 원래 파출소앞이라고 말했는데도 오는데 한참걸리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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