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형님 동생들~
서울에서 언 40년을 살다가 제주로 이민온지
올해로 만 2년이 좀 넘었네요~ ㅋ
서울에서 26세에 일찍 사업을 시작하고
28세에 결혼해 지금껏 살아오면서
많은 우여 곡절도 넘기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여러 안좋은 상황이 겹치면서
결국 사업을 접고 새로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제주도로 정착 하게 됐네요
딸둘을 둔 가장으로서 첨 제주 왔을때는
뭘해먹고 살아야 하나 막막 했지만
다시 새인생을 시작 한다는 마음을 먹으니
하나도 두렵지 않더군요
제주도 일자리가 찾아 보면 참 많습니다
물론 사무직 보다는 흔히 말하는 3D 업종이
더 많긴 하지만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겠나요?
일은 힘들어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더많은걸 얻고 배우고 있습니다.
사면이 바다라 답답할땐 산이건 바다건
바로 갈수 있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그동안 서울에서 아둥바둥 살면서
가족 한번 제대로 챙기지 못했지만
제2의 고향,제2의 삶이라 생각하고
가족과 함께 열심히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우리 보배 회원님들도 모두 화목하고
특히 40대 가장님들 항상 즐겁게 사시길 바래요~
필력이 딸려서 더는 못쓰겠네요 ㅋㅋ
두서없는글 읽어 주신분께 감사 드립니다
PS.
혹시 제주에 계신 회원님들~
제차가 그랜드 카니발인데 시동이 가끔 꺼지네요
인젝터나 고압펌프 문제인것 같긴한데
혹시 엔진전문 카센타나 공업사 소개좀 부탁드려요*^^*
06년식인데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언재 제주도 가면 스쳐지날수도 있겠지요??ㅎㅎ
이렇게 게시판에서 스친것처럼요~ ^^
만나뵐수 있을까요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거라 .. 저도 딸만 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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