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공항에서 택시타고 집에 오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k7 택시였는데 뽑은지 얼마 안되보이는 새차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라 가지고 온 짐이 좀 많았습니다.
제꺼 포함해서 캐리어 두개 백팩 두개 손가방 2개 였습니다.
여튼 들고 탔는데 가는 동안 내내 택시기사가
한숨을 푹푹 쉬더라구요. 새차니까 그런갑다 싶었는데
결국에 계산 다하고 내릴려고 하니 성질을 팍팍 내며 자기가 짐 내리겠다고
손대지 말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캐리어를 탕에 쾅쾅찍으면서 결국 한마디 하더라구요
다음부터 이렇게 짐 들고 다니지말라고요 ㅋㅋ 기가 차서 지가 뭔데 들고 다니지 말라는지
그래서 그러면 짐이 많으니까 택시타고 가지 아니면 뭐타고 가야 하냐고 하니
화물차를 타고 다니라네요? 얼척이 없어서 아저씨 택시 왜 하냐니까 ㅋㅋ 그냥 문닫고 도망가네요
쌍욕을 처 날려줄려고 했는데...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봐도 공항에서 택시타고 가는 손님 짐많은건
당연한 일인데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비정상일까요? 그리고 캐리어 안에 비싼건
아닌데 제 물건도 약간 깨진물건이 생겼는데 이게 제가 옮기다가 그래서 그런거지 택시기사가 그래서 그런건
지 몰라서 그건 그냥 넘어갔습니다.
빡쳐서 시청에 불친절 신고는 넣어놨는데 개인택시라 별 효력은 없을듯 하고 참..
택시타서 좋은 기억이 별로 없네요. 좋은기사들도 있지만 진짜 저딴새끼들은 그냥 사고나서 다 뒤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기분이 안좋아서 엉뚱한곳 와서 주저리주저리 써보네요.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차거부 할수있고 법으로는 캐리어한개이상은 일반중형택시 못탐 콜밴이용하셔야됌
궁금하심 120번 다산콜에 문의하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