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숲의 버터라는 아보카도에서 백혈병 신약이 탄생하는가!
출처 http://nge.jp/2015/06/26/post-107894
2015 년 6 월 26 일, sim.Y
"숲의 버터"라고 지방과 비타민 E 등 풍부한 영양가를 포함한 과일 아보카도는 독특한 크림 맛에 애호가도 많아, 참치 무침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가정의 식탁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재료이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성분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Paul Spagnuolo 교수에 따르면, 아보카도 지질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발병 재발의 원인이 되는 '암 줄기세포'와 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백혈병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암 줄기세포'만을 공격
치료가 어렵고, 65 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에게 높은 확률로 치명적인 질병이 되어버린 것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다. Spagnuolo 씨에 따르면, 암 줄기세포는 이 질병을 진행시키므로 많은 사람들이 백혈병 재발의 원인이라고 한다. 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있어도, 이 줄기세포가 남아있으면 다시 암세포를 만들어 내고 만다는 것이다. 암 줄기세포를 타깃으로한 약물은 현재까지 거의 발견되지 않고, 치료법의 개발과 메커니즘의 연구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아보카도에서 얻은 신약이 분자 수준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단계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러자 암 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목표로 하고 정상 세포에는 해가없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미 임상 시험이 시작
이번 연구는 암 등 종양에 관한 의학전문지 'Cancer Research'지에 게재되고 아울러, 재생 의료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조직 Centre for Commercialization of Regenerative Medicine (CCRM)와 협력하에 "avocatin B"라고 명명된 화합물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다.
Spagnuolo 교수는 이미 임상 시험의 "phase I", 즉 건강한 지원자에 대한 투여량 결정시험을 시작했다. 치료 현장에서의 사용승인을 얻으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환자에 보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딛고 있다.
친숙한 과일에서 발견된 놀라운 치료법으로 평균 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잠재력을 제공하는 아보카도에서 유래한 신약이다. 시험에서 독성이나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고 재빨리 제조판매 승인되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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