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제 사연 글을 다시 올립니다.
이렇게 다시 올리는 이유는 ? 어렵고 어렵다 할지라도 힘내시고 이겨내시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몸을 다쳐 살다가 나라상대로 국가유공자 소송 7년동안 법정싸움하여 대법원에서 최종 승리하여 7년동안의 보상금을 소급받은 금액 4000만원을 받았습니다. (5년+2년=7년)
이 귀한돈으로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가 어렵게 월세 사시는 부모님 전세로 옮겨드렸어요..
어머님이 우시며 말씀하셨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픈 아들 미안해 고마워 아빠 엄마 열심히 살께"
부모님 사랑합니다.
- 어려운 시기에 조그마한 1인 사업장이 자금압박으로 집이 차압되어 4식구(부모님 동생2명) 길거리에 놔 앉게되어 어쩔수 없이 저희집에서 총8식구가 1년3개월동안 살면서 제가 모든 빚을 안게 되었고
갑작스런 아버님의 부재와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기였지만 믿음으로 적극적으로 열심히 살고자 변호사를 고용하여 어머님의 파산을 면책해드리고 빚을 정리하며 월세를 내보내드려
2년동안 열심히 살아주셔서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사시면 좋은날이 올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제가 맏아들이다보니 (여동생만 두명 있습니다) 옛날부터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교를 가고싶었지만 형편상 포기하고 고3때부터 구로공단으로 취업을 나가 동생들 학비 내주면서 부모님 도와드리다가 살다보니 더이상은 도와드리면 같이 죽어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정도로 어려운 형편에 25살때 결혼을 핑계로 한가정을 이루었지만.
지금의 아내의 돈까지 끌어다 쓰고 많은 빚을 이겨내지 못하고 저때문에 아내가 신용불량으로 임신중에도 많은 독촉전화로 괴로워하고 길을 가다가 유리에 비친 빵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천원도 가진돈이 없는 상황에 둘이 부등켜 안고 운적도 있었습니다.
(10년전) 어느날 대기업에 기적적으로 취업을 하였고 7년여 동안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하여 전액 갚고 새로운 출발과 축복의 세자녀를 주신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가계부채와 금융위기로 힘든 세상을 살고 있고. 양가 부모님을 도와드리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떵떵 거리고 살정도로 나만의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겠지만. 그래도 편히 쉬실수 있는 집이 있다는것에 기뻐하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부디치고 이겨낸다면 이세상에 이기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고생하셨네요.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일을 제대로 안하는거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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