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주민센터 수업들으러 다니는데
그 수업 다니는 사람중 한명이 주민센터 주차장이 좁은 관계로
옆에 빌라에 주차장이 널널하여 세우려 했다가
빌라 할머니들이 차를 빼라고 뭐라뭐라 해서 빼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빌라 사람들의 당연한 재산권 행사라 이야기 했더니
그 사람들이 관리인도 아니고 아침저녁 주정차시간도 아닌데
좀 대면 어떻냐고 유도리 있게 사는게 좋지 않냐고 하더군요.
주민센터와 그 근처는 따로 공영주차장은 없으며 골목에 양옆으로 주차하여
차량이 한방향밖에 다니지 못하는 상황인데
빌라 공간 활용하는게 어떻냐고.. 하면서
저희 아파트에 친구가 찾아와서 한두시간 댔는데(낮에..)
그새도 딱지 붙히더라고도 이야기 하더군요..
제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전 그건 잘못된거라고 깊게 들어가면 사유지 침입에 해당한다고 해도
인정안하려고 해서 싸울뻔 하다가
그냥 니말이 맞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하아...
아내가 평소에. 준법정신이 투철한데..
왜 이런걸로. 열내는지 모르겟네요..
그냥 웃고 넘기는게 상책인거 같긴 합니다.
내가 살지도 않는데 왜 청소해야 돼냐? 쌩뚱맞죠?
님 논리가 지금 그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