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 이용하려고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다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분명히 9월 9일까지 취소가 가능하다고 되어있었는데 취소를 하니 환불이 안되는 겁니다.
뭐지.....하고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취소 시간이 지났다는겁니다.
9월 9일 23시 59분까지 취소가 가능한게 아니었던 거지요....그런말이 어디있나...한번 찾아봤습니다.
*이미지의 호텔은 제가 예약했던 호텔과는 무관한 호텔입니다.
여기에도 그냥 날짜만나오고......
여기에도 날짜만나오는데.......
한번 더 클릭하니 그제서야 시간이 나오네요...
가장 처음 이미지에서는 그럴 수 있다 치는데...결제페이지에서까지 저렇게 숨겨놓는건...좀 너무하다 싶더군요...
내가 확인 못한것이니 어쩔수 없다 싶었지만...좀 억울하긴 했습니다.
그런데....정말 황당했던건....제가 예약한 호텔은 취소 가능시간이...오전 12시 1분으로 되어있더군요....
9월 9일까지 무료취소가 된다고해놓고....취소 가능 시간을 오전 12시 1분...그러니까 자정으로 한겁니다...
이럴거면 9월 8일까지라고 하는게 상식적이지 않나요??;;;; 너무 황당하고 이건 너무 억울해서 호텔스 닷컴에 전화하고...
호텔스닷컴에서는 호텔에서 보낸 정보대로 입력하는거라 해줄수 있는건 해당 호텔에 연결해서 조치가 가능한지
확인하겠다더군요....다행히 호텔쪽에서도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며 환불조치를 받기는 했지만...
기분은 여엉 찜찜합니다....9월 9일까지 무료 취소 가능! 해놓고...그시간을 오전 12시 1분....
이건 너무...소비자를 기망하는 행동아닌가 싶네요...
부가세포함금액이라고 나와있는데
업체설명에 부가세미포함금액이라고
설명된곳도 많습니다.
그럴거면 견적을 부가세미포함으로 되도록
바꿔놓는게 맞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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